2026년 7월 22일 (3)
“집 앞 워터파크 시대”…대구·경북 물놀이장 총출동

“집 앞 워터파크 시대”…대구·경북 물놀이장 총출동

도심 공원 물놀이장 개장…구미 물놀이장 3곳 확대
안전요원 배치·수질관리 강화로 안심 이용
무료부터 워터파크까지 다양한 피서 선택지

승인 2026-07-20 10:24:01
Google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관심 있는 쿠키뉴스 기사를 Google 검색에서 더 쉽게 만나보세요.
각 지자체들이 시민들의 여름 더위를 식혀줄 도심 공원 물놀이장을 확대 운영하고 있다. 사진은 지난해 구미시 산동 물빛공원 물놀이장 모습. 구미시청 제공
각 지자체들이 시민들의 여름 더위를 식혀줄 도심 공원 물놀이장을 확대 운영하고 있다. 사진은 지난해 구미시 산동 물빛공원 물놀이장 모습. 구미시청 제공
대구와 경북 자치단체들이 공원 물놀이장을 잇달아 개장하며 시민들에게 도심 속 피서 공간을 제공한다.

구미시는 여름방학을 맞아 도심 공원 물놀이장을 대폭 확대해 총 7개 공원, 9개 시설을 무료 운영하며 가족 중심 여가 공간을 강화한다.

구미시는 산동물빛공원 등 4개소(5개 시설)를 지난 6월 20일 먼저 개장한 데 이어 오는 21일부터 형곡공원, 오태중앙어린이공원, 다봉공원 등 3개소를 추가 개장해 8월 31일까지 운영한다.

물놀이장은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40분 가동·20분 휴식 방식으로 운영되며 매주 월요일과 우천 시 휴장한다.

각 시설에는 안전관리요원 2명을 상시 배치하고, 매일 청소와 용수 교체, 15일마다 수질검사를 실시해 안전과 위생을 강화했다.

신규 조성된 3개 공원은 생활권 접근성을 높여 이용 편의를 끌어올렸고, 지난해 4만3000여 명이 찾은 기존 시설의 인기를 이어갈 전망이다. 시는 7월 하순 개장 행사와 홍보를 통해 이용 활성화에 나선다.

구미 낙동강체육공원에서는 야외 워터파크도 지난 17일부터 8월 23일까지 38일간 운영된다.

대구 동구는 신암·신서근린공원 물놀이장을 17일부터 8월 30일까지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무료 운영한다. 매주 월·목요일과 우천 시 휴장한다.

리모델링을 통해 조합놀이대, 워터드롭, 워터터널 등을 확충했고, 전문 인력 위탁 운영과 상시 안전요원 배치, 매일 용수 교체와 정기 수질검사로 안전·위생 관리를 강화했다. 탈의실도 새로 설치했다.

대구 중구는 수창공원 어린이 물놀이장을 오는 8월 30일까지 운영한다. 이용 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오후 1시부터 2시까지는 점검 시간으로 중단한다. 매주 월요일은 휴장한다.

워터바스켓, 워터슬라이드, 바닥분수 등 시설을 갖췄고 안전요원 3명을 상시 배치, 월 2회 수질검사를 실시한다.

대구 북구는 오는 8월 23일까지 함지·침산·연암·유통단지·으뜸·한강·금호워터폴리스공원 등 7개소를 운영한다. 지난해보다 1개소 늘었다.

정오부터 오후 6시까지 45분 운영·15분 휴식 방식으로 진행하며 매주 월요일은 휴장한다.

연암공원은 바닥 탄성 포장과 놀이대를 교체했다. 매일 물 교체와 월 2회 이상 수질검사, 응급처치 교육을 이수한 안전요원을 배치한다.

경산시는 남매·진량·에코토피아근린공원과 남천(백옥교 좌안) 등 4개소를 지난 18일부터 운영하고 있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40분 운영·20분 휴식 방식이며 안전요원 상시 배치와 주 1회 시설 점검을 실시한다.

영천시는 오는 8월 21일까지 문내외2·망정3·영천댐·임고강변공원 4개소를 운영한다. 만 3~10세 어린이는 무료 이용 가능하다.

공원별로 오전 10시 또는 낮 12시부터 오후 4시 30분~5시까지 운영하며 매주 월요일은 휴장한다.

조합놀이대, 물썰매, 인공폭포 등 다양한 시설과 그늘막을 갖췄고, 매일 시설 점검과 안전요원 배치로 사고 예방에 나선다.

각 지자체는 “안전요원 상시 배치와 수질 관리 강화로 누구나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여름 휴식 공간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도심 공원 물놀이장은 접근성과 경제성을 동시에 갖춘 여름철 생활형 피서지로 주목받고 있다.

별도의 이동 없이 집 가까운 공원에서 이용할 수 있어 시간과 비용 부담이 적고, 대부분 무료 또는 저렴한 이용료로 운영돼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만족도가 높다.

특히 어린 자녀를 둔 가정에서는 장거리 이동 없이도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선호도가 높다.

여기에 지자체의 철저한 수질 관리와 안전 대책도 호응을 얻고 있다.

매일 용수 교체와 정기적인 수질 검사, 운영 시간 중 휴식 및 점검 시간 운영 등 체계적인 관리가 이뤄지면서 ‘믿고 이용할 수 있는 물놀이장’이라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

매년 동구 신암근린공원을 찾는다는 최진영(51)씨는 “멀리 가지 않아도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어 자주 찾게 된다”며 “안전요원도 상시 배치돼 있어 안심이 된다”고 말했다.

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신속하고 정확한 기사를 전하고자 합니다.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추천해요
    0
  • 슬퍼요
    슬퍼요
    0
  • 화나요
    화나요
    0

쿠키오리지널

전체보기

쿠키피드

전체보기

슥- 넘겨 보는 세상 이야기, 기자의 솔직한 코멘터리까지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