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춘천레저태권도조직위원회는 7일부터 16일까지 이어진 ‘강원·춘천 2026 세계태권도문화축제’에 이어, 18일부터 22일까지 송암스포츠타운 일원에서 ‘2026 춘천코리아오픈국제태권도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춘천코리아오픈국제태권도대회에는 전 세계 71개국에서 선수단과 관계자 등 4000여 명이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지는 등 7월 한달 간 춘천 태권도 행사에는 세계 88개국 5000여 명이 몰렸다.

초반에는 2500여 명이 참가해 겨루기와 공인품새 기량을 겨루고, 20일부터는 WT G2 등급 겨루기, 22일에는 WT G2 등급 품새 경기가 열려 세계 정상급 선수들은 국제 랭킹 포인트를 놓고 경쟁을 펼친다.
육동한 춘천레저·태권도조직위원장은 대회 개막식에서 “춘천코리아오픈은 춘천시가 26년 동안 가꾸어온 소중한 자산이다”라며 “춘천의 역사와 자부심이된 춘천코리아오픈을 시작으로 국제대회와 교육 훈련, 교류가 이어지는 세계 태권도 중심도시를 만들겠다”라고 강조했다.

특히 올림픽 랭킹포인트가 걸린 G2 등급 대회를 매년 개최한 결과, 2008 베이징·2012 런던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황경선 선수와 오혜리 2016 리우올림픽 금메달리스트를 배출하는 등 세계적 스타 등용문으로 자리매김했다.

지난해 열린 태권도 행사에는 50개국 3500여 명의 선수단과 4만여 명의 방문객이 찾아와 128억 원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나타났다.
춘천시는 올해도 관광순환 셔틀버스를 통해 선수단과 방문객이 삼악산호수케이블카와 풍물시장, 명동, 소양강스카이워크 등 주요 관광지를 돌아볼 수 있도록 했다.
명동 상점가에서는 선수단을 위한 닭갈비 할인 행사와 이벤트 등을 마련해 태권도 축제의 열기와 효과를 원도심으로 끌어냈다.

올해 9월 착공해 2028년 준공을 목표로 하는 WT본부는 총 사업비 220억 원을 투입해 송암스포츠타운 일원에 연면적 3200㎡,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로 조성된다.
213개 회원국에서 2억여 명이 수련을 하고, 2032년 약 266억 달러로 성장이 전망되는 글로벌 태권도 시장의 허브가 되기 위해 MICE 산업 육성과 국제 심판 양성을 통한 고용 확대, 의암호 등 자연·문화 자원과 연계한 스포츠 관광 코스 개발도 추진한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대회 개최 경험 등을 토대로 문화·관광·교육 산업을 확장해 태권도 중심도시로의 내실을 다지겠다”라며 “태권도 중심도시 도약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들의 일상으로 효과가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