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병도 충남교육감이 현장 중심의 정책 대안 마련을 위해 소통을 강조하고, 교권보호관 신설과 관련해서는 첫 걸음으로 교육 활동 중 어려움을 겪는 선생님들의 ‘회복’과 ‘치유’가 우선이라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이 교육감은 20일 청 내 제1회의실에서 열린 주간업무보고에서 폭염에 전 직원의 건강과 안전을 기원하면서 상호 소통의 협의 문화 조성, 정책 이해의 주제로 교권보호관 신설, 하반기 첫 도의회, 교육위원회 준비에 대해 당부 사항들을 전했다.
먼저 이 교육감은 “이번 주는 충남교육 비전 실현을 위한 부서별 현안 보고가 진행된다”면서 “아이들을 중심에 두고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교육 변화를 함께 모색해 달라”고 밝혔다.
이어 오랜 고민 끝에 내놓은 교권보호관과 관련한 속내를 드러냈다.
이 교육감은 “학교 현장은 교육 활동 침해와 악성 민원, 아동학대 신고,학부모 갈등 등으로 교원의 교육 활동이 위축되는 경우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고 우려하면서 “무엇보다 지금 교육 현장에 가장 필요한 변화는 교육 활동에 대한 보호가 최우선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교원 보호 기반 마련을 위해 교사를 가장 먼저, 가장 가까이에서 지원할 수 있도록 단순 사후처방에만 집중하지 않고, 예방-대응-회복까지의 체계 구축을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
그러면서 교육 활동 중 어려움을 겪는 선생님에 대한 ‘회복’과 ‘치유’를 우선지원을 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이 교육감은 “선생님이 행복하고 안심할 수 있어야 오롯이 수업 연구와 학생 상담, 교육 활동에만 전념할 수 있다”면서 “교육 활동이 존중되는 문화 조성을 위해 함께 힘을 모아달라”고 덧붙였다.
21일 충남도의회 교육위원회 시작을 알리면서 철저한 준비도 요청했다.
이 교육감은 “새롭게 구성된 교육위원회 위원들이 충남교육의 주요업무 추진 현황과 현안을 잘 파악할 수 있도록 집중적으로 대비해 달라”며 “의회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면서 우리가 우선 가치로 여기며 추진하는 협의와 소통의 힘을 확인하자”고 목소리를 냈다.
마지막으로 이 교육감은 “방학 중 다양한 맞춤형 진로 진학, 취업의 장을 보며, 교육의 역할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면서 “여려분의 노고가 우리 아이들에게 삶의 전환이며, 성장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격려했다.
홍석원 기자 001hong@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