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생 예산 심사와 의원 윤리 강화, 대외 소통 기능을 담당할 핵심 조직이 잇따라 출범하면서 전반기 의회 운영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20일 경북도의회에 따르면 제13대 전반기 제1기 예산결산특별위원회와 윤리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대변인을 임명하는 등 의회 운영의 핵심 조직 구성을 완료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경북도와 경북교육청의 예산안과 결산, 기금 등을 종합 심사·의결하는 상설기구다.
도민 삶과 직결되는 민생 예산의 효율적 배분과 건전한 재정 운영을 책임지는 핵심 역할을 맡는다.
이번 예결특위는 제13대 도의회 출범으로 의원 정수가 60명에서 64명으로 늘어난 데 따라 기존 15명에서 17명으로 확대 구성됐다.
위원장은 김진욱 의원(상주2), 부위원장은 김상일 의원(포항3)이 맡았다.
위원에는 김수문(의성2), 마정연(비례), 박승직(경주4), 백운성(경산1), 송병길(상주1), 윤기현(경산2), 윤종호(구미6), 윤철남(영양), 이명희(구미5), 임무석(영주2), 정세현(구미2), 정숙경(비례), 정용채(비례), 조용진(김천3), 황재철(영덕) 의원이 선임됐다.
김진욱 위원장은 “도민의 소중한 세금이 꼭 필요한 곳에 합리적이고 효율적으로 쓰일 수 있도록 책임감을 갖고 예산 심사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윤리특별위원회는 의원 자격과 윤리 심사, 징계에 관한 사항을 심의하는 기구로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포함해 모두 9명으로 꾸려졌다.
위원장에는 최덕규 의원(경주), 부위원장에는 송병길 의원(상주1)이 선출됐다.
위원으로는 김수문(의성2), 김예영(비례), 김재환(예천), 김정대(안동), 노성환(고령), 양유혁(비례), 연규식(포항4) 의원이 참여해 의원들의 윤리 관련 사안을 자율적으로 심의한다.
최덕규 위원장은 “공직자에게 요구되는 도덕성과 청렴성의 기준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며 ”도민에게 신뢰받는 의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대변인은 의회의 주요 정책과 의정활동 성과를 대외에 알리고 주요 현안에 대한 공식 입장을 전달하는 역할을 맡는다.
연 의원은 제12대 경북도의회에서 문화환경위원회와 의회운영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했다.
특기 후반기에는 독도수호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아 독도 영토주권 수호와 대내외 홍보 강화에 힘써왔다.
제13대 전반기에는 의회운영위원회와 행정보건복지위원회에서 의정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연규식 대변인은 “의회의 주요 정책과 의정활동 성과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전달하고, 언론과 의회, 도민을 잇는 소통의 가교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희수 의장은 “13대 전반기 의회를 이끌 진용이 모두 갖춰진 만큼 260만 도민의 삶에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