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7월 26일 (0)
추경호 대구시장, 국가기관장과 첫 경제협의…민생 회복 ‘원팀’ 가동

추경호 대구시장, 국가기관장과 첫 경제협의…민생 회복 ‘원팀’ 가동

국세청·조달청·노동청 등 8개 기관과 조찬 간담회…지역 현안 공동 대응
홈플러스 입점업체 지원부터 국가산단 기반 확충까지 협조 요청

승인 2026-07-23 14:4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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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호 대구시장이 23일 지역 8개 국가기관장과 조찬 간담회를 갖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대구시 제공
추경호 대구시장이 23일 지역 8개 국가기관장과 조찬 간담회를 갖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대구시 제공
추경호 대구시장이 민선 9기 출범 이후 처음으로 지역 국가기관장들과 머리를 맞대고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대구시와 국가기관이 지역 현안을 공동 해결하는 ‘원팀’ 체제를 본격 가동하겠다는 의미다.

추 시장은 23일 대구지역 8개 국가기관장과 조찬 간담회를 열고 민생경제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간담회에는 대구지방국세청과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대구지방고용노동청, 대구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대구지방환경청, 대구본부세관, 대구지방조달청, 국립대구박물관 등 지역 주요 국가기관장이 참석했다.

대구시는 이날 소상공인 지원과 골목상권 활성화,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 공공판로 확대 등 민생경제 현안을 설명하고 기관별 협조를 요청했다.

국세청에는 경영난을 겪는 홈플러스 입점업체의 부담을 덜기 위한 부가가치세 납부기한 연장을 건의했고, 조달청에는 지역 혁신제품과 우수조달물품 지정 확대, 지역 생산제품 우선 구매를 요청했다.

또 고용노동청에는 최저임금법 준수 지원을, 환경청에는 서남신시장 침수 예방을 위한 하수도 정비와 대구국가산업단지의 반도체·AI 산업 유치를 위한 폐수처리 기반 구축을 건의했다. 국립대구박물관에는 달성토성 발굴 성과를 활용한 공동 학술연구와 연계 프로그램 추진을 제안했다.

참석 기관장들은 대구시의 건의 사항을 적극 검토하고 지역 발전을 위한 협력을 확대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대구시와 국가기관은 앞으로도 정례적인 소통을 통해 지역 현안 해결과 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력 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추경호 시장은 “민생경제 회복과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서는 지방정부와 국가기관의 긴밀한 협력이 필수적”이라며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충실히 반영하고 정부 정책과 지역 현안을 효과적으로 연결해 시민과 기업이 체감하는 성과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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