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마가 끝난 뒤에도 북태평양고기압과 티베트고기압의 영향으로 폭염과 열대야가 이어질 것으로 보여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광주지방기상청은 23일 발표한 ‘제34차 날씨 프리줌(Pre Zoom)’에서 26일 저기압과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전남광주에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지만, 이후 정체전선이 북상하면서 26~27일 사이 남부지방 장마가 종료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다만 정체전선의 위치에 따라 강수 예보는 달라질 수 있으며, 올해 장마 시작일과 종료일은 여름철 이후 종합 분석을 거쳐 확정할 예정이다.
이번 주말까지는 북태평양고기압 가장자리에 들어 대체로 맑거나 구름 많은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23일과 24일 오후에는 대기 불안정으로 5~30㎜의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4~27℃, 낮 최고기온은 31~34℃로 평년보다 다소 높을 것으로 예보됐다.
다음 주에도 구름 많은 날씨 속에 오후 시간대 소나기가 내릴 가능성이 있다.
기상청은 북태평양고기압의 확장 정도와 태풍 등 열대요란의 발생 여부에 따라 예보가 변경될 수 있는 만큼 최신 기상정보를 확인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해상에는 당분간 서해남부와 남해서부를 중심으로 바다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어 선박과 어선 운항 시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현재 전남광주 전역(구례 산간 제외)에는 폭염특보와 열대야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체감온도는 대부분 33℃ 안팎, 폭염경보가 내려진 지역은 35℃ 안팎까지 오르겠으며, 밤에도 기온이 25℃ 이상 유지되는 열대야가 이어질 전망이다.
기상청은 충분한 수분 섭취와 한낮 야외활동 자제, 실내 적정온도 유지 등 폭염 대비 건강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신영삼 기자 news032@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