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어린이세상은 대구교육대학교 영어교육과와 함께 놀이·활동 중심 영어교육 프로그램 ‘신나는 영어놀이 교실’을 기획해 지난 18일 첫 수업을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일회성 이벤트를 넘어 지역이 함께 아이를 키우는 상생 구조를 만드는 데 초점을 맞췄다.
지역 대학의 인적 자원과 교육 전문성을 적극 활용해 초등 저학년 어린이에게는 수준 높은 영어교육을 제공하고, 예비 교사인 대학생 멘토에게는 전공 역량을 실제 수업에서 실습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열어준 것이 핵심이다.
첫 수업은 초등학교 1~2학년 어린이 10명 안팎을 선착순 모집한 결과, 접수 시작 하루 만에 정원이 채워지며 무료 양질 교육에 대한 지역 학부모들의 높은 관심을 보여줬다.
이날 대구어린이세상 꿈누리관 꿈빛마당에서 진행된 수업에는 대구교대 영어교육과 임재현 교수의 지도 아래 대학생 멘토단이 재능기부 형식으로 참여했다.
아이들은 멘토들과 함께 게임, 노래, 신체활동, 역할놀이 등 눈높이에 맞춘 참여형 활동을 즐기며 영어에 대한 흥미와 기초 의사소통 능력을 키우는 시간을 보냈다.
‘신나는 영어놀이 교실’은 이번 첫 수업을 시작으로 12월까지 매월 1회, 총 6회 과정으로 꾸준히 운영될 예정이다. 참가비는 전액 무료이며, 매 회차별 모집 기간에 대구어린이세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대구어린이세상 김수희 관장은 “조기 마감될 만큼 보내준 관심에 감사한다”며 “지역의 우수한 인적 자원이 어린이들의 건강한 성장으로 이어지는 선순환을 만들고, 상생 거점 역할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대구어린이세상은 올해부터 대구행복진흥원이 대구시로부터 수탁받아 운영 중이며,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문화·예술·체험 중심 프로그램을 다채롭게 제공하고 있다.
방과 후 무료 돌봄 ‘키즈 캠퍼스’ 등 공공형 교육·돌봄 프로그램도 함께 추진하며 지역 어린이 문화·교육 허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