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7월 26일 (0)
SNT모티브, 특수작전용 기관단총 ‘K17’ 전력화 시작…K1A 45년 만에 대체

SNT모티브, 특수작전용 기관단총 ‘K17’ 전력화 시작…K1A 45년 만에 대체

승인 2026-07-21 14:22:23 수정 2026-07-23 06: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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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T모티브가 45년여간 군에서 운용해온 K1A 기관단총을 대체할 신형 특수작전용 기관단총 ‘K17’의 전력화를 시작했다.

SNT모티브는 21일 부산 본사에서 K17 5.56mm 특수작전용 기관단총 첫 양산품 출하 기념행사를 열었다. K17은 국내구매사업으로 추진된 ‘특수작전용 기관단총 1형 사업’에서 최종 선정된 장비로 혹독한 시험평가를 거쳐 군 요구 성능을 충족하고 최종 전투용 적합 판정을 받았다.

K17은 특수작전부대를 비롯해 포병·전차·장갑차·사격지휘·의무·통신·군사경찰 등 다양한 병과와 중대장급 지휘관에게 보급돼 1981년 도입된 K1A를 대체한다. 올해 약 1500정을 시작으로 내년 약 1만40000정 등 총 1만5000여 정이 공급될 예정이다.

시가전과 공수낙하 등 다양한 작전환경을 고려해 총기 무게와 총열 길이를 설계했으며 4면 피카티니 레일을 적용해 각종 임무장비를 장착할 수 있도록 했다. 좌·우수자 모두 사용할 수 있는 구조와 신축형 개머리판 등 인체공학적 설계도 적용했다.

특히 점사 기능을 추가해 명중률과 탄약 관리 효율성을 높였으며, 부품 개선으로 화기 신뢰성을 강화했다. 기존 총기와 부품을 공용화하고 군의 기존 정비체계를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해 총수명주기비용도 줄였다.

SNT모티브 관계자는 “특수작전용 기관단총 1·2형 사업을 수행하며 축적한 경험을 바탕으로 향후 차기 한국형 소총 개발사업에서도 우위를 선점하겠다”고 말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5억달러 해외 공모채권 발행…글로벌 자금조달 역량 입증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국내 방산·우주항공 기업 최초로 해외 공모채권 발행에 성공하며 글로벌 자금조달 기반을 확대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21일 유럽과 아시아 투자자를 대상으로 달러채 수요예측을 진행해 5억달러(약 7410억원) 규모의 해외 공모채권 발행을 확정했다. 만기는 3년이며 고정금리부채권(FXD)으로 발행한다.

발행금리는 동일 만기 미국 국채 금리에 83bp의 가산금리를 더한 수준으로 최초제시금리 115bp보다 32bp 낮아졌다. 수요예측에는 발행액의 약 7배인 33억달러의 주문이 몰렸다.

이번 해외채권 발행은 지난달 국내 방산·우주항공 기업 최초로 글로벌 신용평가사 S&P로부터 A- 신용등급을 받은 데 이은 성과다. 조달 자금은 운영자금과 차입금 상환에 활용할 계획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관계자는 “해외 우량 투자자들이 회사의 성장성과 재무 건전성을 높게 평가한 결과”라며 “안정적인 자금조달 역량을 바탕으로 글로벌 방산·우주항공 시장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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