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은 지난 16일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경상남도농업기술원과 함께 벼 비래해충 주요 발생지역을 대상으로 합동 예찰을 실시했다.

11명의 예찰 요원이 참여한 조사에서는 벼멸구, 흰등멸구, 혹명나방, 끝동매미충 등이 확인됐다.
최근 이어진 고온다습한 날씨의 영향으로 도열병과 잎집무늬마름병 발생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일부 포장에서는 종자소독이 미흡해 키다리병과 벼잎선충 피해도 확인됐다.
군은 병해충 확산을 막기 위해 공동방제 참여를 독려하는 한편, 방제 시기와 관계없이 수시 예찰을 실시하고 발생 초기 신속한 방제가 이뤄질 수 있도록 현장 기술지도를 강화할 방침이다.
남택명 농업기술과장은 “기후변화로 여름철 병해충 발생 위험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며 “초기 예찰과 적기 방제를 통해 피해를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쌀 생산 기반을 지키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고성=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