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한국꿀벌생태환경보호협회는 내달 15일부터 25일까지 천연숙성꿀 대회 출품 시료를 접수하고, 심사를 거쳐 9월 20일 최종 결과를 발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순위를 가리는 경쟁 중심의 행사가 아니라 국내산 천연숙성꿀의 품질과 가치를 널리 알리고 성실하게 양봉에 종사하는 생산자들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된 공익 행사다.
협회는 천연숙성꿀에 대해 꿀벌이 꽃에서 채밀한 꿀을 벌집 안에서 충분히 숙성시켜 수분 함량을 낮춘 뒤 밀개로 봉인한 자연 그대로의 벌꿀이라고 설명했다. 최근 국내에서도 품질이 뛰어난 천연숙성꿀을 생산하는 양봉농가가 꾸준히 늘고 있는 만큼 소비자 신뢰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참가 대상은 국내 양봉농가가 직접 생산한 천연숙성꿀이다. 출품된 시료는 국내 검사자료와 해외 전문 분석기관의 분석자료, 외부 전문가 검토 결과 등을 종합해 협회가 마련한 인정 기준 충족 여부를 평가받는다. 기준을 충족한 제품은 인정 결과가 공표될 예정이다.
송인택 한국꿀벌생태환경보호협회 이사장은 “국내에는 세계적인 수준의 우수한 천연숙성꿀을 생산하는 양봉농가들이 많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생산자들의 정성과 노력이 소비자들에게 제대로 전달되고 우리 천연숙성꿀의 가치가 더욱 널리 알려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협회는 이번 대회를 시작으로 꿀벌 생태환경 보호 활동과 함께 국내산 천연숙성꿀의 우수성을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 신뢰할 수 있는 건전한 벌꿀 소비문화 확산에 힘쓸 계획이다.
한편 제1회 천연숙성꿀 대회는 (사)한국꿀벌생태환경보호협회가 주최·주관하며, 시료 접수는 8월15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된다. 심사를 거친 최종 인정 결과는 9월20일 발표될 예정이다.
조진수 기자 rokmc4390@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