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7월 17일 (5)
아산 장미마을의 변신…전국서 벤치마킹

아산 장미마을의 변신…전국서 벤치마킹

광주여성가족재단 30명 견학
여성친화형 도시재생에 주목

승인 2026-07-16 11: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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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광주여성가족재단 30명이 아산시 여성친화형 도시재생사업 현장을 찾았다. 아산시
14일 광주여성가족재단 30명이 아산시 여성친화형 도시재생사업 현장을 찾았다. 아산시
지난 14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벤치마킹 방문단이 아산시 여성커뮤니티센터 ‘나온(ON)’을 방문해 아산시 여성 친화형 도시재생사업 현장을 견학했다.

이번 견학은 여성친화도시 정책의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지역간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돼 광주여성가족재단 관계자 등 30명이 참여했다.

방문단은 이날 △아산시 여성친화도시 추진 연혁 △온양원도심 도시재생 뉴딜사업(R.O.S.E. 프로젝트) △양성평등거리 조성 △여성커뮤니티센터 나온의 설립 취지와 운영 현황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센터 내 주요 공간과 양성평등거리 일원을 견학했다.

아산시는 2011년 여성친화도시로 최초 지정된 이후 2016년 재지정을 거쳐 2021년 전국 최초로 3단계 지정을 받았고, 같은 해 여성친화도시 조성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광주 동구와 북구 역시 같은 해 3단계 여성친화도시로 재지정된 만큼, 이번 방문은 같은 길을 걸어온 도시 간의 뜻깊은 교류의 장이 됐다.

특히 방문단은 옛 성매매 집결지였던 장미마을 일원을 여성과 사회적 약자를 포용하는 공간으로 재탄생시킨 R.O.S.E 프로젝트에 큰 관심을 보였다. 이 사업은 2019~2022년 온천동 242-10번지 일원 16만㎡ 면적 부지에 총 1167억원을 투입한 전국 최초의 여성친화형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양성평등거리 조성과 여성커뮤니티센터 나온건립 등의 성과를 거뒀다.

여성커뮤니티센터 나온(ON)은 이 사업의 핵심 거점 시설로 지역 여성의 역량 강화와 취·창업 지원, 공동체 활동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조한필 기자 chohp11@kukinews.com
조한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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