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7월 20일 (1)
경남 해역 올해 첫 고수온 예비특보…양식어가 비상, 피해 예방 총력

경남 해역 올해 첫 고수온 예비특보…양식어가 비상, 피해 예방 총력

승인 2026-07-15 05:24:27 수정 2026-07-15 05:41:15
Google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관심 있는 쿠키뉴스 기사를 Google 검색에서 더 쉽게 만나보세요.
경남 사천만과 강진만 해역에 올해 첫 고수온 예비특보가 내려지면서 양식어가에 비상이 걸렸다.

연일 이어지는 폭염으로 수온이 빠르게 오르자 경남도는 현장점검과 장비 지원을 강화하는 등 피해 최소화에 나섰다.

14일 오후 4시를 기해 사천만과 강진만을 비롯해 통영 욕지면 두미도 동단에서 남해·하동 연안까지 고수온 예비특보가 발표됐다.

올해 특보는 지난해보다 11일 늦게 발효됐지만 사천만 표층 수온은 이미 27.1℃, 강진만은 25.7℃를 기록해 경계감이 높아지고 있다.

고수온 예비특보는 수온이 25℃에 이를 것으로 예상될 때 내려지며 28℃에 도달하면 주의보, 28℃ 이상이 사흘 이상 지속되면 경보로 격상된다.

경남도는 피해를 줄이기 위해 지난 5월부터 종합대책을 가동했다. 양식어류 조기 출하를 유도하고 산소발생기와 차광막 등 대응 장비를 210개 양식어가에 지원했으며 면역증강제 41톤도 조기 공급했다. 양식수산물 재해보험 가입 확대를 위한 예산 24억원도 확보했다.

또 수산안전기술원과 연안 시·군이 합동 점검반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날 이상훈 해양수산국장은 거제시 가두리양식장을 찾아 대응 장비와 양식생물 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어업인들을 격려했다.

이상훈 경남도 해양수산국장은 “폭염으로 수온 상승 속도가 빨라지고 있는 만큼 실시간 수온 정보를 확인하고 피해 예방에 만전을 기해 달라"며 ”현장 중심의 대응으로 고수온과 적조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
신속하고 정확한 기사를 전하고자 합니다.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추천해요
    0
  • 슬퍼요
    슬퍼요
    0
  • 화나요
    화나요
    0

쿠키오리지널

전체보기

쿠키피드

전체보기

슥- 넘겨 보는 세상 이야기, 기자의 솔직한 코멘터리까지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