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7월 16일 (4)
삼성전자 “뉴욕 ADR 상장 검토 안 한다”…블룸버그 보도 부인

삼성전자 “뉴욕 ADR 상장 검토 안 한다”…블룸버그 보도 부인

블룸버그 “금융사와 예비 협의” 보도
삼성전자 “검토 사실 없어”

승인 2026-07-14 19:54:19
Google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관심 있는 쿠키뉴스 기사를 Google 검색에서 더 쉽게 만나보세요.
서울 강남구 서초동 삼성전자 서초사옥. 연합뉴스
서울 강남구 서초동 삼성전자 서초사옥. 연합뉴스
삼성전자가 미국주식예탁증서(ADR)를 발행해 뉴욕 증시에 상장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는 일부 외신 보도를 공식 부인했다.

삼성전자는 14일 미국 뉴욕 증시 ADR 상장 검토 여부와 관련해 “검토하지 않고 있다"며 ”사실 무근"이라고 밝혔다.

앞서 블룸버그통신은 이날 복수의 익명 관계자를 인용해 삼성전자가 최근 투자은행(IB)들과 ADR 발행 및 미국 증시 상장 가능성을 놓고 예비 협의를 진행했다고 보도했다.

블룸버그는 삼성전자가 과거에도 ADR 발행을 검토했다가 철회한 바 있으며, 최근 SK하이닉스의 나스닥 ADR 상장을 계기로 관련 논의를 다시 시작했다고 전했다. 다만 실제 상장 추진 여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으며, 최근 메모리 반도체 업종의 주가 흐름 등을 지켜본 뒤 최종 판단을 내릴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또 관계자들은 삼성전자가 사업 포트폴리오가 광범위한 데다 노사 갈등 이슈도 지속되고 있어 ADR 발행 구조를 설계하는 과정에서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고 전했다.

다만 업계에서는 SK하이닉스의 ADR 상장과 삼성전자를 단순 비교하기는 어렵다는 시각이 적지 않다. 양사는 지배구조와 자금 조달 목적, 사업 구조 등이 다른 만큼 SK하이닉스 사례를 삼성전자에 그대로 적용하기에는 한계가 있다는 분석이다.

이승은 기자 selee2312@kukinews.com
이승은 기자 프로필 사진
이승은 기자
AI에게 없는 것은 '발'. 진실은 여전히 발로 찾습니다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추천해요
    0
  • 슬퍼요
    슬퍼요
    0
  • 화나요
    화나요
    0

쿠키오리지널

전체보기

쿠키피드

전체보기

슥- 넘겨 보는 세상 이야기, 기자의 솔직한 코멘터리까지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