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6월 20일 (6)
대구한의대· KKC, 제1회 진돗개 품평회 성황리 개최

대구한의대· KKC, 제1회 진돗개 품평회 성황리 개최

토종견 혈통·외형 과학 평가로 반려문화 확산 기여

승인 2026-03-30 10:5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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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한의대 삼성캠퍼스에서 열린 제1회 진돗개 품평회에서 출진견들이 심사를 받고 있다. 대구한의대 제공
대구한의대학교 반려동물보건학과와 한국애견협회(KKC)가 공동 주최한 ‘제1회 DHU-KKC 진돗개 품평회’가 지난 22일 대구한의대 삼성캠퍼스 3T공원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진돗개의 혈통과 외형적 특성을 과학적으로 평가하고, 반려문화 확산과 산업 간 융합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개회식 이후 품평회 운영 방식과 심사 기준 안내가 진행됐으며, 본 심사는 자견·유견·성견으로 연령을 구분하고 암수별로 나눠 진행됐다. 

체형 균형, 골격 구조, 모질 상태, 행동 특성, 혈통 순수성 등이 주요 평가 항목이었다. 

전국 각지에서 출품된 진돗개들이 경쟁을 펼쳤고, KKC 공인 심사위원단이 참여해 공정성과 전문성을 높였다.

시상식에서는 부문별 우수견과 최고 개체인 BIS(Best in Show), 차상 개체인 Reserve BIS가 선정돼 관심을 모았다. 다양한 클래스별 시상도 이어져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재연 대구한의대 반려동물보건학과장은 “행사를 통해 진돗개의 가치와 산업적 가능성을 재조명하고 학생들의 실무 능력을 높일 수 있었다”고 밝혔다. KKC 최재헌 대회장은 “토종견의 경쟁력 강화와 반려문화 정착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대구한의대는 교육부 ‘글로컬대학 30’ 사업을 기반으로 산업 연계 교육을 확대하고 있으며, 반려동물보건학과는 바이오·헬스케어와 반려산업을 융합한 특성화 과정을 운영 중이다. 이번 품평회는 학계와 산업계, 반려인이 함께한 교류의 장으로, 향후 정례화가 기대된다.

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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