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7월 17일 (5)
충남교육연구소, 천안서 ’안전한 학교 만들기’ 포럼 개최

충남교육연구소, 천안서 ’안전한 학교 만들기’ 포럼 개최

이병도 소장 “15개 시·군별 맞춤형 교육발전 전략 추진해야”

승인 2025-11-07 19:2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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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도 충남교육연구소장이 지난 6일 천안 반디비체육센터에서 ‘미래교육의 첫걸음, 안전한 학교 만들기’를 주제로 미래교육포럼을 개최하면서 기조 강연을 하고 있다. 충남교육연구소

충남교육연구소는 지난 6일 천안 반디비체육센터에서 ‘미래교육의 첫걸음, 안전한 학교 만들기’를 주제로 미래교육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지역 교육의 현안을 공유하고, 충남형 미래교육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 천안 지역 학부모와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이병도 소장은 기조 강연을 통해 “학교 기능 확대의 필요성 및 학력 향상, 인성교육, 시민교육 등에서 보다 분명한 정책을 시행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유보통합 정책 추진, 지역 밀착형 교육체제 구축, 인구 과소 지역의 학교 재배치 및 재구조화를 통해 지역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준비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특히 이 소장은 “충남의 15개 시·군은 각각의 지역 여건과 특성이 다르다”며 “지역별 맞춤형 교육발전 전략을 추진해 충남형 미래교육 모델을 체계적으로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진행된 자유토론에서는 △천안 지역 특성화고 활성화 △예체능 교육의 다양화 △학교 내 생활안전과 폭력 예방 등 현실적인 과제가 심도 있게 논의됐다. 참석자들은 특히 학교폭력 문제를 ‘처벌 중심’에서 ‘회복과 관계 중심’으로 전환해야 한다는 교육적 접근의 필요성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 소장은 “아이들이 두려움 없이 자신의 목소리를 낼 수 있고, 서로를 존중하며 배려하는 문화로 안전한 학교를 만들어가야 한다”며 “충남교육연구소는 앞으로도 각 지역의 목소리를 반영해 살아 있는 충남형 미래교육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홍석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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