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7월 10일 (5)
법무부, 검사징계위원 명단 공개 요구 거부… 윤석열 측, 심의 당일 현장서 기피 신청

법무부, 검사징계위원 명단 공개 요구 거부… 윤석열 측, 심의 당일 현장서 기피 신청

승인 2020-12-02 17:4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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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뉴스] 이영수 기자 = 법무부가 윤석열 검찰총장 측의 검사징계위원 명단 공개 요구를 거부했다.

윤 총장을 대리하는 이완규 변호사는 법무부에서 징계기록 등사 요구에는 아직 답이 없고 징계 청구 결재 문서와 위원 명단 정보공개는 거부됐다고 밝혔다.

이 변호사는 징계청구 결재 문서 공개는 감찰 업무의 공정한 수행에 지장을 초래한다는 이유로, 징계위원 명단 공개는 징계의 공정성과 원활한 활동이 침해될 우려가 있다는 이유로 각각 거부됐다고 전했다.

이 변호사는 지난 1일 법무부에 윤 총장의 방어권 보장 차원에서 징계기록 열람·등사, 징계 청구 결재 문서 공개, 징계위원 정보 공개를 요구했다.

이 가운데 징계위원 명단 요구는 심재철 법무부 검찰국장 등 추미애 장관 측근들이 징계위원으로 거론되고 있는 점을 염두에 둔 것으로 윤 총장 측은 이들이 징계위원으로 참여하면 심의 당일 현장에서 기피 신청을 할 계획이다.

juny@kukinews.com
이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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