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기홍 청와대 홍보소통실장은 이날 춘추관 브리핑에서 “임 신임 실장은 기획재정부 정책조정국장과 예산총괄심의관, 조달청장, 기획예산처 차관 등을 두루 거친 경제정책 분야의 최고 전문가”라고 소개했다.
이어 “복잡한 경제정책을 조율해 온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부처 간 이해관계를 합리적으로 조정하고 국정 현안을 안정적으로 관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청와대는 임 신임 실장이 한성숙 국무총리를 보좌하며 정부의 핵심 경제·산업정책을 뒷받침할 적임자라고 평가했다. 성 실장은 “초격차 산업 강국 도약과 국민 모두의 성장이라는 ‘대체불가 대한민국’ 비전 실현을 뒷받침할 적임자”라고 강조했다.
윤 전 국무조정실장의 사의 표명 배경에 대해서는 “새 총리가 임명돼 국정을 시작한 만큼 새 국무조정실장과 호흡을 맞추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전임 실장의 뜻도 존중된 것으로 안다”고 설명했다.
국무조정실장은 국무총리를 보좌하며 중앙행정기관 간 정책을 조정하고 주요 국정 현안을 총괄 관리하는 장관급 직위다. 국회 인사청문회 대상은 아니어서 임명과 동시에 업무를 시작한다.
1968년 전남 해남 출신인 임 신임 실장은 송원고와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뒤 미국 인디애나대에서 경제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행정고시 36회로 공직에 입문한 뒤 기획재정부 정책조정국장과 예산총괄심의관, 조달청장, 기획예산처 차관 등을 지낸 예산·정책조정 전문가다.
이승은 기자 selee2312@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