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두 번째로 열린 두두썸동은 지난해보다 행사기간을 1일에서 2일로 늘리고 행사장과 프로그램도 대폭 확장했다.
물놀이와 공연, 야간 콘텐츠를 결합한 참여형 여름축제로 꾸며져 가족 단위 방문객은 물론 청년층까지 폭넓은 호응을 얻으며 금호강을 대표하는 여름축제로 도약했다는 평가다.
축제장에서는 워터밤 콘서트, 전국 댄스경연대회 ‘SUMMER MOVE IT’, 물총 경도대첩, 워터에어바운스, 더위사냥 썸머게임, 썸머 가족노래자랑, 랜덤플레이댄스, 버스킹 공연 등 세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어지며 행사장 곳곳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특히 첫날 펼쳐진 드론라이트쇼는 금호강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으며 축제 분위기를 끌어올렸고, 둘째 날 한여름 불꽃쇼는 수변 야경과 어우러져 방문객들의 박수와 환호를 이끌어냈다.
야간 포토존과 경관조명도 큰 인기를 얻으며 SNS를 중심으로 축제 현장이 빠르게 확산됐다.
워터밤 콘서트에는 스컬&하하, 트리플에스, 다이나믹듀오 등이 출연해 폭발적인 무대를 선보였고, 레트로 콘서트에서는 스페이스A, 마이티마우스 등이 여름밤의 열기를 이어가며 축제의 대미를 장식했다.
행사장 내 수제맥주펍과 바비큐존, 푸드트럭, 플리마켓에도 방문객 발길이 이어졌다.
행사기간 운영된 동촌유원지~아양교역~축제장 순환 셔틀버스는 관광객의 접근성을 높이며 동촌유원지와 축제장을 연계한 체류형 관광 활성화에도 힘을 보탰다.
QR 기반 스마트 안내시스템을 운영해 프로그램 예약과 이벤트 참여 편의성을 높였고, 쿨링시설과 폭염쉼터, 응급의료반 등 유관기관 합동 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해 단 한 건의 안전사고 없이 축제를 마쳤다.
이번 축제는 금호강 수변자원을 활용한 여름 대표축제로서의 가능성을 다시 확인했다는 평가다.
관광객 유입 확대와 지역상권 활성화에도 긍정적 효과를 거두며 동구 관광 브랜드 경쟁력을 한층 높였다는 분석이 나온다.
우성진 동구청장은 “두두썸동이 지난해 첫걸음을 내디뎠다면 올해는 금호강을 대표하는 여름축제로 확실히 자리매김한 해였다”며 “앞으로도 금호강의 수변자원을 활용한 차별화된 관광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계절마다 찾고 싶은 관광도시 동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