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7월 24일 (5)
[통하는 충남] 충남도, AI 대전환 대응 등 민관협치 본격화

[통하는 충남] 충남도, AI 대전환 대응 등 민관협치 본격화

민선9기 문화예술·관광 분야 공약 이행 방안 토론회
기후위기 대응 통합 지원 자원순환마을 조성 본격화
충남도, 햇빛소득마을 2030년까지 300개 조성
충남 수소산업 산·학·연·관 협의체 세미나 개최
충남도 지명위, 헷갈리는 지하차도 이름 정비
시군 부단체장 ‘자살예방관’ 지정…전담조직 확대

승인 2026-07-22 15:5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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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9기 첫 민관협치회의서 8대 중점 과제 논의

충남도는 22일 충남공감마루 다목적회의실에서 김각현 공동의장과 신동헌 자치안전실장, 민관협치회의 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제1회 민관협치회의’를 개최했다. 충남도
충남도는 22일 충남공감마루 다목적회의실에서 김각현 공동의장과 신동헌 자치안전실장, 민관협치회의 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제1회 민관협치회의’를 개최했다. 충남도
 
충남도가 민선 9기 ‘통(通) 하는 충남’의 핵심 정책을 뒷받침할 민관협치 추진 방향과 중점 협치과제를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도는 22일 충남공감마루 다목적회의실에서 김각현 공동의장과 신동헌 자치안전실장, 민관협치회의 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제1회 민관협치회의’를 개최했다.

회의는 민관협치 기본계획 보고, 민관협치 방향성, 과제별 분임토론, 분임별 결과 발표 및 의견수렴 등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장창석 충남연구원 선임연구원은 ‘민선 9기 민관협치 추진방향’에 대해 민선 9기 도정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협치의 방향과 민관이 함께 정책을 발굴‧추진하는 운영체계(거버넌스) 구축을 제안했다.

분임토론에서는 민선 9기 중점 추진할 민관협치과제 가운데 △충남형 통합 물관리 거버넌스 구축 △인공지능(AI) 대전환 대응 민관협력체계 구축 △에너지 전환 및 석탄화력 폐지지역 지원 등 총 8개 과제를 논의했다.

참석 위원들은 각 과제의 추진 필요성과 실행방안, 민관의 역할 분담 및 협력체계 구축 방안 등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제시했다.

도는 회의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향후 민관협치과제 추진계획에 반영하고, 민관이 함께 지역 현안을 해결하는 협치 기반을 더욱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신동헌 자치안전실장은 “복잡하고 다양한 지역 문제는 행정의 노력만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만큼 도민과 전문가, 시민사회가 함께하는 민관협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민선 9기 핵심과제가 도민이 체감하는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실질적인 협치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민선 9기 문화예술·관광 분야 중점 공약 이행 방안 토론회

충남도는 22일 도청에서 도·시군 관계자, 분야별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 9기 문화예술·관광 분야 중점 공약 이행 방안 토론회’를 개최했다.
충남도는 22일 도청에서 도·시군 관계자, 분야별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 9기 문화예술·관광 분야 중점 공약 이행 방안 토론회’를 개최했다.

충남도가 민선 9기 문화예술·관광 분야 중점 공약의 실효성 있는 이행 방안 마련에 속도를 내고 있다.

도는 22일 도청에서 도·시군 관계자, 분야별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 9기 문화예술·관광 분야 중점 공약 이행 방안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체류형 관광 활성화와 야간 상설 공연 추진, 역사·문화유산의 인공지능(AI) 활용 등 민선 9기 문화예술·관광 분야 핵심 공약을 구체화하고 실행력을 높이고자 마련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관계기관과 학계 등 관련 분야 전문가가 주제 발표를 통해 정책 방향과 실행 전략을 제안했다.

먼저 유진호 한국관광공사 대외정책관은 ‘체류형 관광을 위한 충남 관광정책 대전환’을 주제로 최근 관광 경향을 분석하고 야간 콘텐츠 확충과 지역 특화 관광상품 개발, 관광객 이동 편의성 개선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조이킴 동아방송예술대 교수는 ‘야간 상설 공연을 활용한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주제로 지역 고유의 역사와 문화를 담은 야간 상설 공연 제작과 관광 상품화 방안을 제안했다.

또 김혜경 백석대 앵커사업단장은 충남형 역사·문화 관광 콘텐츠 발굴과 운영 사례를 소개했으며, 조영훈 공주대 교수는 문화유산 정책 변화에 따른 인공지능(AI) 활용 필요성을 설명하고 충남 역사·문화유산에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하기 위한 사업 방안을 제시했다.

주제 발표에 이어 진행한 종합 토론에서는 도·시군 관계자들이 전문가 제안을 바탕으로 공약별 실행 방안과 신규 사업 발굴 방향 등을 논의했다.

도는 민선 9기 문화예술·관광 분야 공약의 실행력 제고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공공기관 업무 협의, 전문가 자문 내용 등과 함께 이번 토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종합 검토해 분야별 공약을 구체화하고 신규 사업 발굴과 정부예산 확보, 중장기 실행계획 수립 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조일교 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토론회는 민선 9기 문화예술·관광 공약이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도·시군, 전문가가 머리를 맞댄 자리”라며 “체류형 관광 활성화와 역사·문화유산의 인공지능 활용 등 핵심 과제를 구체적인 사업으로 발전시켜 충남 관광과 문화예술 경쟁력을 높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기후위기 대응 통합 지원 자원순환마을 조성 본격화

지난 4월 자원순환마을 추진을 위한 시군간담회 모습.
지난 4월 자원순환마을 추진을 위한 시군간담회 모습.

충남도는 주민 주도의 생활폐기물 감량 및 올바른 분리배출 문화 확산을 위한 ‘2026 충남형 자원순환마을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한국서부발전 등 발전3사와 공주·보령·당진·서천·태안 5개 시군, 충남녹색환경지원센터와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발전3사의 기부금을 활용해 발전소 주변지역의 생활환경 개선과 주민참여형 자원순환 체계 구축을 목표로 추진한다.

도는 앞서 수요조사와 현장평가를 거쳐 당진시 신평면 신당리와 초대2리, 서천군 마산면 신장리, 태안군 소원면 신덕1리 4개 마을을 1차 대상지로 선정했다.

현재 주민설명회와 세부 사업계획 수립 등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향후 추가 대상지를 선정해 올해 총 10개 마을까지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선정된 마을에는 재활용 분리배출시설과 재활용 동네마당 등 자원순환 기반시설을 설치하고, 주민 대상 자원순환 교육과 분리배출 실천 캠페인, 마을 환경개선 활동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마을회관 등에 발광다이오드(LED) 조명 교체, 고효율 냉난방기 설치, 시원한 지붕(쿨루프), 창호 개선 등 기후위기 대응시설을 함께 지원해 자원순환 실천과 에너지 절감, 온실가스 감축 효과를 동시에 높일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자원순환마을은 주민이 생활 속에서 직접 참여하고 실천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사업”이라며 “자원순환시설과 기후위기 대응시설을 함께 지원해 주민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 특성에 맞는 자원순환 문화를 정착시켜 지속가능한 탄소중립 마을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 햇빛소득마을 2030년까지 300개 조성

햇빛소득마을 사업형태와 활용 부지 종류 알림그림.
햇빛소득마을 사업형태와 활용 부지 종류 알림그림.

충남도가 주민이 태양광 발전수익을 직접 공유하는 ‘햇빛소득마을‘ 확산에 본격 나선다.

도는 사업부지 발굴부터 주민 참여, 발전사업 운영까지 전주기 지원체계를 구축해 2030년까지 300개 마을 조성을 목표로 사업 추진에 속도를 높인다.

햇빛소득마을은 마을의 유휴부지와 공공시설 등을 활용해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하고, 발전수익을 주민과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주민참여형 재생에너지 사업이다.

이는, △지역경제 활력제고, △공동체성 회복, △재생에너지 확대보급 등을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주민이 주도하고 지역이 함께 혜택을 공유하는 구조로 추진됨에 따라 주민소득확대 및 마을 자치역량강화에 기여할 수 있는 사업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정부에서 사업비의 최대 85%를 연 2% 내외의 저리 융자로 지원하며, 발전수익은 주민 배당은 물론 마을복지와 공동체 사업의 재원으로 활용할 수 있다.

정부는 올해 700개, 2030년까지 전국 3000개 이상의 햇빛소득마을 조성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충남도는 이에 발맞춰 2030년까지 도내 300개 이상 조성을 목표로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도는 사업 초기부터 행정안전부 햇빛소득마을 추진단, 한국농어촌공사, 한국전력, 도내 ReSCO 기업 등과 협력해 사업설명회를 세 차례 개최했으며, 한국에너지공단과 함께 64개 마을을 대상으로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했다.

도는 사업 성공의 핵심인 부지 확보를 위해 한국농어촌공사, 한국도로공사, 한국전력 등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유휴농지, 공공시설, 도로 유휴공간 등 발전 가능 부지를 체계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햇빛소득마을은 주민이 직접 참여해 에너지 생산과 소득을 함께 창출하는 새로운 농어촌 발전모델"이라며 "사업부지 발굴부터 협동조합 설립, 발전사업 운영까지 촘촘히 지원해 충남을 대한민국 햇빛소득마을의 대표 성공모델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충남 수소산업 산·학·연·관 협의체 세미나 개최

충남도는 22일 천안 신라스테이에서 충남테크노파크와 함께 ‘충남 수소산업 산·학·연·관 협의체 세미나’를 개최했다.
충남도는 22일 천안 신라스테이에서 충남테크노파크와 함께 ‘충남 수소산업 산·학·연·관 협의체 세미나’를 개최했다.

충남도는 22일 천안 신라스테이에서 충남테크노파크와 함께 도내 수소산업 경쟁력 강화 및 기업 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충남 수소산업 산·학·연·관 협의체 세미나’를 개최했다.

도는 국내외 수소경제 정책 및 시장 동향을 공유하고 도내 수소기업의 현장 의견을 수렴해 충남 수소산업 정책과 기업 지원 방향에 반영하고자 이번 세미나를 마련했다.

도·시군과 충남테크노파크, 도내 수소기업, 대학, 연구기관, 발전사, 관계기관 등 산·학·연·관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세미나는 협의체 운영 방향 설명, 충남테크노파크 기업 지원 프로그램 안내, 특강, 의견 청취 및 자유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선 충남 수소산업 정책과 협의체 운영 방향을 공유했으며 김건윤 한국수소연합 연구원의 ‘세계 수소경제 정책 및 시장 동향’, 이창현 단국대 교수의 ‘수소정책 및 수소발전 전망’ 특강을 통해 수소산업 현황을 살피고 미래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도는 이번 세미나에서 수렴한 현장의 의견을 면밀히 검토해 앞으로 수소산업 정책과 기업 지원사업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며, 산·학·연·관 협력 체계를 기반으로 정책 소통과 협력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수소산업은 탄소중립을 실현하고 미래 성장동력이 될 핵심 산업”이라며 “기업과 소통하면서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충실히 반영하고 산·학·연·관 협력을 토대로 충남 수소산업 경쟁력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충남도 지명위, 헷갈리는 지하차도 이름 정비

논산 딸기엑스포 회전교차로(예정) 전경.
논산 딸기엑스포 회전교차로(예정) 전경.

충남도가 재난 발생 시 위치 혼선을 예방하고 공간정보의 정확성을 높이기 위해 유사·중복된 지하차도 명칭과 지역 지명을 정비했다.

도는 22일 도청에서 ‘2026년 제3회 충청남도 지명위원회’를 열고 보령·논산·예산 등 3개 시군이 제출한 지명 제정·변경·폐지 안건 15건을 심의·의결했다.

이번 위원회는 자연 지명의 제정·변경·폐지와 함께 도시지역에서 위치 혼동 우려가 있는 지하차도 등 공공시설물 명칭을 정비하는 데 중점을 뒀다.

지명은 산·하천·골짜기 등 자연 지형과 교량·교차로 등 지물, 지역에 부여하는 이름으로, 지역의 역사성과 고유성을 담고 있는 문화유산이자 정확한 위치 정보를 제공하는 기본 공간정보다.

특히 공공시설물 명칭은 단순한 시설 이름이 아니라 재난·사고 발생 시 정확한 위치를 전달하는 중요한 정보다.

이에 도는 위치 혼선을 예방하기 위해 논산 덕지1지하차도, 예산 산성2지하차도 등 숫자가 혼용된 지하차도를 포함한 공공시설물 명칭 11건을 심의·의결했다.

이번에 심의를 통과한 지명은 국토교통부 장관(국토지리정보원장)에게 보고한 뒤 관보 고시를 거쳐 공식 지명으로 확정되며, 이후 국가기본도와 인터넷 포털사이트 지도 등에 반영될 예정이다.

임택빈 도 토지관리과장은 “헷갈리거나 어려운 지명을 개선·보완하는 등 도내 지명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정확한 공간정보를 제공할 것”이라며 “더 안전한 환경을 조성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군 부단체장 ‘자살예방관’ 지정…전담조직 확대

충남도청사 전경.
충남도청사 전경.

충남도는 자살예방 정책의 현장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기존 보건소 중심의 대응체계를 복지·고용·보건을 포괄하는 전담조직으로 확대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경제적 위기와 사회적 고립, 정신건강 문제 등 복합적인 자살 위험요인에 보다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했다.

주요 내용은 시군 부단체장을 ‘자살예방관’으로 지정하고, 지역사회와의 협력체계 강화이다.

그동안 시군은 보건소 내 정신건강팀에 자살예방 업무 담당자를 배치해 사업을 운영해 왔으나, 자살예방을 단순한 보건 분야가 아닌 복지·고용·경제·지역사회가 함께 대응해야 하는 과제로 인식하고 전담조직 설치를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김은숙 건강증진식품과장은 “자살예방은 특정 부서만의 역할이 아니라 지역사회 전체가 함께 대응해야 할 과제”라며 “시군별 전담조직 확대와 유관기관 협력체계 강화를 통해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촘촘한 자살예방 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동정]

박수현 충남지사
박수현 충남지사
 
박수현 충남지사는 23일 오전 10시 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민선 9기 제1회 충청남도 지방정부회의에 참석한다.

홍석원 기자 001hong@kukinews.com
홍석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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