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7월 24일 (5)
해남 밤호박으로 만든 당뇨 식단 9월 출시

해남 밤호박으로 만든 당뇨 식단 9월 출시

승인 2026-07-21 14:2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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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이 지역 대표 농산물인 밤호박을 활용한 당뇨환자용 식단형 식품을 개발하며 건강식 시장 공략에 나선다. /해남군
해남군이 지역 대표 농산물인 밤호박을 활용한 당뇨환자용 식단형 식품을 개발하며 건강식 시장 공략에 나선다. /해남군
해남군이 지역 대표 농산물인 밤호박을 활용한 당뇨환자용 식단형 식품을 개발하며 건강식 시장 공략에 나선다.

해남군은 서울대학교와 공동으로 추진한 ‘해남 농산물 이용 항당뇨 가공상품 개발 연구’를 통해 당뇨환자의 영양관리를 고려한 식단형 식품 2종을 개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해남 농산물의 기능성과 활용성을 높여 고부가가치 상품을 육성하는 동시에 증가하는 당뇨병 환자와 혈당관리 식단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됐다.

최근 혈당 조절과 체중 관리를 동시에 고려하는 식사관리식품 시장이 확대되면서 지역 농산물의 새로운 소비처 확보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개발된 제품은 ‘해남 밤호박이 들어간 저당 곡물 웜 샐러드’와 ‘해남 밤호박이 올라간 저당 토마토 파스타’ 등 2종이다.

웜 샐러드는 해남산 밤호박과 귀리·보리를 주재료로 케일과 당근을 곁들여 올리브오일로 담백하게 완성했으며, 토마토 파스타는 닭가슴살로 만든 고단백 면에 해남산 양파와 마늘을 활용한 토마토소스를 더하고 새우를 넣어 단백질을 보강했다.

두 제품 모두 당류를 낮춘 레시피를 적용해 당뇨환자의 식단 관리에 적합하도록 설계됐다.

해남군은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제조업체와의 협력을 통해 제품화를 마쳤으며, 표시·광고 관련 절차를 거쳐 오는 9월 정식 출시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지역 농산물과 대학의 연구 역량을 결합해 실제 판매가 가능한 제품을 개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해남 농산물의 기능성과 경쟁력을 높이는 연구개발을 지속해 농가 소득 증대와 식품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신영삼 기자 news032@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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