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7월 21일 (2)
‘집중호우·태풍’ 대비… 산림안전공단, 현장조사 ‘안전관리’ 강화

‘집중호우·태풍’ 대비… 산림안전공단, 현장조사 ‘안전관리’ 강화

기상특보 실시간 공유·위험성 평가, 조사 인력 안전 확보
드론·라이다 장비 점검, 현장 응급조치·대피체계도 강화
2인 1조 원칙·TBM 실시 여름철 안전수칙 재정비
산사태 피해조사·복구계획 기술지원 신속 추진
전국 지부 24시간 비상연락체계 유지

승인 2026-07-21 11: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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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사태 방지용 사방댐. 이재형 기자
산사태 방지용 사방댐. 이재형 기자

집중호우와 태풍으로 산사태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한국산림재난안전기술공단(이하 공단)이 현장조사인력 안전 확보와 신속한 재난대응을 위한 안전관리체계를 전면 점검한다.

공단은 여름철 산림재난 현장조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여름철 산림재난 현장조사 안전관리체계’를 집중 점검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공단과 전국 지부가 수행하는 산사태, 토석류 등 산림재난 현장조사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공단은 조사 인력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현장 중심 안전관리체계를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에 공단은 기상특보와 재난정보 실시간 공유체계를 운영하고, 현장조사에 앞서 위험성 평가를 실시한다.

또 비상연락체계를 상시 유지하고 안전모, 안전화 등 개인보호장비 착용 여부를 확인한다.

아울러 드론과 라이다(LiDAR) 등 첨단 조사장비도 사전 점검한다.

공단은 현장 응급조치 체계와 긴급 대피체계도 함께 점검해 조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돌발 상황에 대비한다.

현장조사 인력에게는 기상특보가 발효되면 위험지역 조사를 제한하고, 작업 전 안전점검회의(TBM)를 실시토록 했다.

특히 안전모, 안전화 보호장비를 반드시 착용하고, 2인 1조 이상 조사와 비상상황 발생 시 즉시 안전지역 대피 등 안전수칙을 전파했다.

공단은 점검 결과를 토대로 현장조사 과정에서 확인된 취약요인을 즉시 개선하고, 반복되는 여름철 자연재난 안전관리 매뉴얼도 지속 보완할 계획이다.

이밖에 자연재난 대응기간 동안 전국 지부와 24시간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고, 산림청과 협력해 산림재난 발생 시 피해조사·면적 산정, 복구계획 수립 등 기술지원을 신속 수행할 방침이다.

이임영 공단 이사장은 “산림재난 대응의 출발점은 현장조사 인력의 안전 확보"라며 ”사전 안전점검과 첨단 조사기술을 바탕으로 정확한 현장조사와 신속한 재난 대응체계를 유지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재형 기자 jh@kukinews.com
이재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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