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교육청은 18일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열린 ‘제16회 대학진학박람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올해 박람회에는 사전 예약자 8210명을 비롯해 현장 접수자를 포함한 학생과 학부모 2만4000여 명이 참여했다.

대학홍보관에서는 대학별 입학사정관이 최신 입시 동향과 전형별 정보를 안내했고, 진학상담관에서는 경남교육청 대학진학전문위원단이 학생의 학업 성취도와 진로, 희망 대학 등을 고려한 1대1 맞춤형 상담을 진행했다.

특히 특수학과관에서는 의학·수산생명의학·항공운항·예체능 계열에 진학한 선배들이 직접 지원 과정과 합격 사례를 공유해 학생들의 진로 탐색을 도왔다.

권순기 교육감은 “공신력 있는 최신 대입 정보와 맞춤형 상담을 제공하는 진학 축제의 장이 됐다”며 “공교육 안에서 학생 한 명 한 명의 꿈이 실현될 수 있도록 진학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경남교육청, 여름방학 돌봄교실 확대…초등학생 2139명 추가 수용
경상남도교육청은 학부모의 양육 부담을 덜고 방학 중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2026년 여름방학 중 돌봄교실’을 확대 운영한다.
대상은 기존 돌봄교실 이용 학생뿐 아니라 방학 중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교 1~6학년 학생이다. 도교육청은 학교 내 유휴 교실 등을 활용해 추가 수요를 수용할 계획이다.

돌봄교실은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위해 교실당 최대 25명으로 운영하며 학생들의 돌봄 활동을 지원할 자원봉사자도 배치한다. 운영에 필요한 비용은 경남교육청이 전액 지원한다.
돌봄교실과 맞춤형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생에게는 1인당 8000원 상당의 ‘우리 아이 건강도시락’도 제공한다. 경남교육청 40%, 경남도 6.6%, 시군 53.4%가 예산을 분담한다.
경남교육청은 여름방학 동안 돌봄교실과 방과 후 학교 운영 현장을 점검하고 학생 안전과 도시락 위생, 프로그램 운영 상황 등을 확인할 예정이다.
경남 5개 직업계고, 교육부 재구조화 사업 선정…AI·스마트 제조 중심 개편
교육부의 ‘2026년 직업계고 재구조화 지원 사업’에 경남 5개 학교 5개 학과가 최종 선정됐다.
선정 학과는 △함양제일고 인공지능(AI)에너지과 △김해한일여고 인공지능(AI)영상콘텐츠과 △창원기계공고 인공지능(AI)스마트기계과 △김해건설공고 스마트융합건축과 △선명여고 호텔식음료과다.

창원기계공고는 AI스마트기계과 개편과 함께 교육부 제3기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 피지컬AI 제조 분야에도 선정돼 지역 산업체와 연계한 스마트 제조 교육과 취업 지원을 강화한다.
경남교육청은 최근 3년간 도내 14개 학교 18개 학과를 AI, 스마트 제조, AIoT, 항공 등 미래 신산업 분야로 개편했다.
정선희 진로교육과장은 “직업계고 재구조화는 미래 산업 변화에 대응하는 직업교육 혁신의 출발점”이라며 “학과 개편부터 교육과정 운영과 실습 환경 개선까지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창신대-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 경남지회, 지역혁신기업·대학 상생협력
창신대는 지난 14일 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 경남지회와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대학과 지역혁신기업 간 산학협력 활성화 △산업현장 맞춤형 인재 양성 △기술·정보 교류 확대 △산학 공동 연구·사업 추진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창신대는 학생들에게 현장 중심 교육과 진로 연계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기업에는 우수 인재를 공급하는 산학협력 모델을 구축할 방침이다.
최경희 총장은 “대학과 지역 산업계가 함께 성장하는 협력의 출발점”이라며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성장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삼연 회장은 “산업 현장이 요구하는 인재를 공동으로 양성하고 기술혁신과 기업 경쟁력 강화에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