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7월 26일 (0)
경남교육청, 제16회 대학진학박람회 개최…2만4000여 명 참여

경남교육청, 제16회 대학진학박람회 개최…2만4000여 명 참여

승인 2026-07-20 06:42:07 수정 2026-07-20 06:5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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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이 학생과 학부모에게 맞춤형 대입 정보와 진학 전략을 제공하며 공교육 중심의 진학 지원을 강화했다.

경상남도교육청은 18일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열린 ‘제16회 대학진학박람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올해 박람회에는 사전 예약자 8210명을 비롯해 현장 접수자를 포함한 학생과 학부모 2만4000여 명이 참여했다.

‘꿈을 향한 도전, 내일을 향한 발걸음’을 주제로 열린 이번 박람회에는 대학홍보관, 진학상담관, 학습전략설명회, 주제특강관, 특수학과관 등이 운영됐다.

대학홍보관에서는 대학별 입학사정관이 최신 입시 동향과 전형별 정보를 안내했고, 진학상담관에서는 경남교육청 대학진학전문위원단이 학생의 학업 성취도와 진로, 희망 대학 등을 고려한 1대1 맞춤형 상담을 진행했다.

경남교육청과 EBS가 공동 운영한 학습전략설명회에서는 대학수학능력시험 출제 경향과 영역별 학습법을 소개했으며 주제특강관에서는 수시모집 지원 전략과 면접 준비, 대학별 전형 특징 등을 안내했다.

특히 특수학과관에서는 의학·수산생명의학·항공운항·예체능 계열에 진학한 선배들이 직접 지원 과정과 합격 사례를 공유해 학생들의 진로 탐색을 도왔다.

경남교육청은 2028학년도 대입 개편안에 대응해 교사 대상 전형별 대비 연수를 확대하고, 고교 1·2학년 학생을 위한 맞춤형 강의도 마련했다.

권순기 교육감은 “공신력 있는 최신 대입 정보와 맞춤형 상담을 제공하는 진학 축제의 장이 됐다”며 “공교육 안에서 학생 한 명 한 명의 꿈이 실현될 수 있도록 진학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경남교육청, 여름방학 돌봄교실 확대…초등학생 2139명 추가 수용
경남교육청이 여름방학 중 돌봄 공백을 줄이기 위해 초등학생 2139명을 추가로 수용하는 돌봄교실 확대 운영에 나선다.

경상남도교육청은 학부모의 양육 부담을 덜고 방학 중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2026년 여름방학 중 돌봄교실’을 확대 운영한다.

대상은 기존 돌봄교실 이용 학생뿐 아니라 방학 중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교 1~6학년 학생이다. 도교육청은 학교 내 유휴 교실 등을 활용해 추가 수요를 수용할 계획이다.

지난 6월 22일부터 7월 1일까지 도내 모든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수요를 조사한 결과 추가 참여 희망 학생은 2139명으로 집계됐다.

돌봄교실은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위해 교실당 최대 25명으로 운영하며 학생들의 돌봄 활동을 지원할 자원봉사자도 배치한다. 운영에 필요한 비용은 경남교육청이 전액 지원한다.

돌봄교실과 맞춤형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생에게는 1인당 8000원 상당의 ‘우리 아이 건강도시락’도 제공한다. 경남교육청 40%, 경남도 6.6%, 시군 53.4%가 예산을 분담한다.

경남교육청은 여름방학 동안 돌봄교실과 방과 후 학교 운영 현장을 점검하고 학생 안전과 도시락 위생, 프로그램 운영 상황 등을 확인할 예정이다.
경남 5개 직업계고, 교육부 재구조화 사업 선정…AI·스마트 제조 중심 개편
경남지역 5개 직업계고가 교육부 재구조화 사업에 선정돼 인공지능과 스마트 제조 등 미래·지역 산업 맞춤형 학과로 개편한다.

교육부의 ‘2026년 직업계고 재구조화 지원 사업’에 경남 5개 학교 5개 학과가 최종 선정됐다.

선정 학과는 △함양제일고 인공지능(AI)에너지과 △김해한일여고 인공지능(AI)영상콘텐츠과 △창원기계공고 인공지능(AI)스마트기계과 △김해건설공고 스마트융합건축과 △선명여고 호텔식음료과다.

함양제일고는 신재생에너지와 AI를 융합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김해한일여고는 생성형 AI와 디지털 콘텐츠 제작 교육을 강화한다.

창원기계공고는 AI스마트기계과 개편과 함께 교육부 제3기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 피지컬AI 제조 분야에도 선정돼 지역 산업체와 연계한 스마트 제조 교육과 취업 지원을 강화한다.

경남교육청은 최근 3년간 도내 14개 학교 18개 학과를 AI, 스마트 제조, AIoT, 항공 등 미래 신산업 분야로 개편했다.

정선희 진로교육과장은 “직업계고 재구조화는 미래 산업 변화에 대응하는 직업교육 혁신의 출발점”이라며 “학과 개편부터 교육과정 운영과 실습 환경 개선까지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창신대-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 경남지회, 지역혁신기업·대학 상생협력
창신대학교와 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 경남지회가 지역 산업 발전과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해 손을 잡았다.

창신대는 지난 14일 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 경남지회와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대학과 지역혁신기업 간 산학협력 활성화 △산업현장 맞춤형 인재 양성 △기술·정보 교류 확대 △산학 공동 연구·사업 추진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 경남지회는 경남지역 기술혁신형 중소기업과 대학을 연결하는 플랫폼 역할을 강화하고 산업 수요에 맞는 실무형 인재 양성과 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협력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창신대는 학생들에게 현장 중심 교육과 진로 연계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기업에는 우수 인재를 공급하는 산학협력 모델을 구축할 방침이다.

최경희 총장은 “대학과 지역 산업계가 함께 성장하는 협력의 출발점”이라며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성장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삼연 회장은 “산업 현장이 요구하는 인재를 공동으로 양성하고 기술혁신과 기업 경쟁력 강화에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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