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7월 26일 (0)
“재활용률 제고”…김해시, 종이팩 간편배출 정책 ‘전국 으뜸’

“재활용률 제고”…김해시, 종이팩 간편배출 정책 ‘전국 으뜸’

별도 수거함에 원형대로 배출, 공동주택 참여 높아
6월 기준 9만1893kg 수거, 전년 대비 큰폭 상승

승인 2026-07-16 16:35:18 수정 2026-07-20 06: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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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종이팩 수거함. 김해시 제공
김해 종이팩 수거함. 김해시 제공
김해시가 음료 종이팩을 원형 그대로 별도 배출토록 하면서 자원 회수율을 크게 끌어 올렸다. 전국에서 종이팩은 일반폐지로 수집되는 곳이 많은데 김해시 선진 자원회수 행정으로 탄소중립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김해시는 지난 15일 종이팩 재할용 정책으로 올해 6월 기준 9만1893kg을 수거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총수거량의 62.2%에 달하는 수치로 최종 집계시 자원 회수률을 크게 올릴 것으로 전망된다.

기존에 종이팩은 씻은 뒤 펼쳐 말려 폐지로 수거 됐다. 그러나 김해시는 종이팩 별도 수거함을 제작 뒤 내용물만 비우고 수거하는 간편 방식을 도입했다.

이를 통해 종이팩을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배출할 수 있게 됐다. 시는 수거와 선별, 최종 재활용이 가능한 업체인 한솔제지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재활용 품질을 향상시켰다.

대흥리사이클링이 보유한 광학기기가 일반팩과 멸균팩을 자동 선별하고 있다. 김해시 제공
대흥리사이클링이 보유한 광학기기가 일반팩과 멸균팩을 자동 선별하고 있다. 김해시 제공
광학기기를 보유한 대흥리사이클링이 일반팩과 멸균팩을 자동 선별하면서 시민들이 배출시에 별도 분류를 할 수고로움도 없다.

종이팩 수거는 관내 공동주택 319개 단지에서 227개 단지가 참여해 71% 참여율을 보인다. 공동주택에서 종이팩 별도 배출이 정착하면서 지속적 자원회수 체계가 마련됐다.

이용규 자원순환과 과장은 “종이팩 재활용은 시민들의 작은 실천이 순환경제와 탄소중립 실현으로 이어지는 대표적 사례다. 앞으로도 시민들이 쉽고 편리하게 참여할 수 있는 정책을 지속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감해=신정윤 기자 sin25@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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