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7월 17일 (5)
수원시, 동양 성곽 백미 ‘수원화성’ 세계 청년에 알렸다

수원시, 동양 성곽 백미 ‘수원화성’ 세계 청년에 알렸다

유네스코 청년 세계유산 전문가 32명 초청 투어 행사

승인 2026-07-16 08:52:03 수정 2026-07-17 07: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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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특한 형태와 기능으로 인해 동양 성곽의 백미로 꼽히는 수원화성 모습. 수원문화재단 제공
독특한 형태와 기능으로 인해 동양 성곽의 백미로 꼽히는 수원화성 모습. 수원문화재단 제공
수원특례시가 유네스코 청년 세계유산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독특한 형태와 기능때문에 동양 성곽의 백미로 꼽히는 ‘수원화성’의 매력과 아름다움을 세계에 알렸다.

수원시는 지난 15일 수원화성과 행궁동 일원에서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사전 공식 행사 ‘해외 청년 세계유산 전문가 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투어는 ‘세계유산 청년 전문가 포럼’ 행사의 하나다. 글로벌 청년 전문가들이 수원의 가치를 새롭게 인식하고, 세계유산 보존과 활용의 의미를 되새기는 문화체험이다.

이재준 수원시장, 이네스 유스피 유네스코 세계유산센터 프로젝트 담당관, 서현숙 유네스코한국위원회 지적연대본부장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 참여한 해외 청년 전문가 32명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센터(파리)의 사전 공모에서 1733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뚫고 선발됐다. 글로벌 세계유산 분야의 유망주들로 지난 13일부터 서울, 수원, 경주, 부산을 순회하며 문화를 교류하고, 역량 강화 워크숍을 진행하고 있다.

참가자들은 수원시의 대표적 문화 자산 수원화성 성곽과 화성행궁을 둘러보고, 수원 화성어차를 탑승하는 등 조선시대 역사, 문화를 체험했다. 주민 배우들의 연극 공연, 국악 연주 등 다채로운 한국 전통문화도 관람했다.

또,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수원화성 보존·활용 사례’를 주제로 열린 포럼에 참석해 지역 주민들과 소통하며,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수원시만의 세계유산 사례를 학습했다. ‘수원화성 태평성대’는 수원화성을 활용한 대표 프로그램으로, 지난해 유네스코한국위원회의 지원을 받아 운영하고 있다.

한편, 수원시는 오는 19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막하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참석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수원 특별 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 행사는 오는 29일부터 1박 2일간 사전 신청을 받아 진행한다.

남수헌에서 참가자들과 차담을 한 이 시장은 “세계유산 수원화성은 지역사회와 함께 지속해 발전해 온 훌륭한 모범 사례”라며 “이번 투어 프로그램을 계기로 세계유산 전문가들과 글로벌 교류 네트워크를 지속해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남상인 기자 namu4080@kukinews.com
남상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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