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담양군은 오는 18일 오후 5시 담양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호남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창작 음악극 ‘전우치: 후예의 길’을 공연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사단법인 누림이 주관하고 전남광주통합특별시와 전라남도문화재단, 담양군이 후원하는 작품으로, ‘2026 전남문화재단 공연장 협력예술단체 지원사업’의 레퍼토리 공연으로 선정됐다.
작품은 여름방학을 맞아 고향 담양을 찾은 대학생 ‘우민’이 우연히 집안의 비밀을 알게 되면서 전우치 설화와 마주하는 이야기를 중심으로 전개된다.
전통 설화를 현대적 서사로 풀어내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무대에는 소리꾼 2명이 출연해 29인조 오케스트라의 라이브 연주와 함께 소리와 연기를 펼친다. 여기에 한국화의 정서를 담은 영상미를 더해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는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김수연 총감독은 “전우치는 단순한 전설 속 인물이 아니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행동했던 우리 시대의 영웅상”이라며 “가족이 함께 공연을 관람하며 전통문화와 공동체의 가치를 되새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담양군 관계자는 “담양의 설화와 오케스트라 공연이 어우러진 무대를 통해 지역문화의 매력을 새롭게 느끼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가족과 이웃에 대한 이해와 배려의 의미도 함께 나누는 공연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관람료는 전석 1000원이며, 공연 예매와 문의는 전화(061-755-3770)를 통해 가능하다.
신영삼 기자 news032@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