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산물우수관리(GAP)는 HACCP(해썹)에 기초를 둔 제도로 생산자가 농산물의 재배 환경·과정, 수확 전·후 처리, 저장과정 등에서 생길 수 있는 물리적·화학적·생물학적인 위해요소를 사전에 제거해 기준치 이하로 관리토록 하는 농산물안전관리제도를 말한다.
HACCP는 식품 및 축산물의 원료 관리부터 제조, 가공, 포장, 보관, 유통, 판매까지 모든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잠재적 위해 요소를 과학적으로 분석하고, 이를 통제해 안전성을 확보하는 체계를 의미한다.
과거 농산물 관리가 농약, 중금속 위주의 불완전 관리라면 국가가 표준 지침을 만들어 생산자로 하여금 기준을 준수토록 해 소비자들의 불안감을 해소시키는 쪽으로 만든 시스템이다.
목적은 정부가 인증을 관리하고 소비자가 이를 믿고 농산물을 구매토록 하는 데 뜻을 뒀다.
정부도 기존 GAP 인증의 절차로 생산관리계획서, 이력추적관리능력인증, 우수농산물관리시설 인증을 간소화 해 농업인들의 참여도를 높였다. 절차의 개선으로 위험요소관리계획서와 우수농산물관리시설로 이원화를 꾀했다.
이는 복잡한 절차로 인한 생산자들의 진입장벽 해소화 심사의 용이성에 맞춘 조치다.
심사도 현장심사(농산물우수관리기준), 서류심사(위해요소관리계획서) 두 가지로 간편화 했다.
조공법인과 당진시에 따르면 현재 GAP 인증에 참여하고 있는 농가는 2026년 기준 438개 참여 농가에 41개 농가가 인증을 획득했다.
이들 농가에게는 직불금 지급 외 별도의 장려금 지급 등 여러 혜택이 주어지며 저탄소 농법(물빼기, 볏짚 사용)에 따라 바이오차 상토를 지원 받는다.

조공법인과 당진시는 GAP 인증 농가 확대를 점차적으로 늘려가기 위해 저탄소 농법 참여를 위한 홍보 강화와 예산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당진시는 올해 지원 면적 591ha에서 824ha로 변경하고 예산도 1억 9000여 만원에서 2억 5000여 만원으로 상향하고 GAP 필수 요소인 농약안전보관함 지원도 늘릴 계획이다.
당진해나루쌀조공법인 박승석 대표는 “전국에서 손꼽히는 당진해나루쌀의 안정적 생산과 고품질화 유지를 통해 조합원들의 이익에 앞장서며 GAP 인증을 통한 안전한 농산물 관리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이은성 기자 les7012@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