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로템은 13일 경기 의왕 본사에서 국방기술품질원과 함께 나토 품질보증시스템 인증 수여식을 개최하고 AQAP-2110 인증을 받았다.

이번 인증은 K2 전차를 비롯해 구난전차와 교량전차, 장애물개척전차 등 계열전차의 설계·개발·제조 전반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현대로템은 향후 시장 수요에 맞춰 인증 품목을 확대할 계획이다.
현대로템은 인증 획득을 위해 2024년부터 5개 본부가 참여하는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고 외부 전문기관 교육과 컨설팅을 병행했다. 품질 관련 매뉴얼 등 33개 항목을 제·개정하는 등 체계를 정비한 끝에 인증을 획득했다.

특히 나토는 세계 국방비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최대 방산시장으로 최근 회원국들의 국방비 확대와 우리 정부의 나토 공동조달시장 참여 추진이 맞물리면서 K-방산 수출 확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현대로템은 나토 표준 규격 인증이 유럽뿐 아니라 중동과 중남미 등 해외 시장에서도 품질과 기술력을 입증하는 객관적인 기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대로템 관계자는 “품질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국내 최초 AQAP-2110 인증을 획득했다"며 ”협력사와 함께 글로벌 시장 공략을 확대하고 K-방산 경쟁력과 산업 생태계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