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암군은 생산을 넘어 연구·가공·유통을 연계한 산업 육성으로 무화과 경쟁력을 높이고 농가 소득 증대에 나선다.
영암군은 지난 10일 삼호읍 시설하우스에서 올해 첫 무화과를 수확하며 본격적인 출하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삼호농협은 13일부터, 서영암농협은 20일부터 수매를 시작하는 등 출하가 본격화될 예정이다.
영암은 전국 최대 규모인 500.25ha에서 1596농가가 무화과를 재배하는 국내 최대 주산지다.
풍부한 일조량과 온난한 기후, 비옥한 토양을 바탕으로 높은 당도와 부드러운 식감을 갖춘 무화과를 생산하며 전국 최고 수준의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군은 2024~2026년 무화과 산업발전 3개년 계획에 따라 생산·가공·유통·연구개발·홍보마케팅 등 5개 분야 25개 사업에 42억 원을 투입해 생산 기반을 강화하고 있다.
전국 최초 무화과연구소와 제조·가공시설을 구축해 신품종 개발과 가공상품 생산을 확대하는 한편, 성심당의 ‘영암 무화과 시루케이크’, 반올림피자의 ‘영암 무화과 고르곤졸라 피자’ 등 유명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브랜드 가치도 높이고 있다.
또 출하 시기에 맞춰 삼호읍 무화과 직거래장터를 운영해 소비자 접근성을 높이고 농가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에도 힘쓸 계획이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무화과를 영암 농정대전환의 핵심 품목으로 육성해 연구와 가공, 유통까지 연결되는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발전시키고 농가 소득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신영삼 기자 news032@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