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7월 11일 (6)
장맛비 그친 경기도 당분간 찜통더위…낮최고기온 34℃

장맛비 그친 경기도 당분간 찜통더위…낮최고기온 34℃

승인 2026-07-11 09:06:46 수정 2026-07-11 09:5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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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 부산시민공원을 찾은 시민들이 쿨링포그에서 분사되는 물안개를 맞으며 더위를 식히는 모습. 연합뉴스 제공
지난 10일 부산시민공원을 찾은 시민들이 쿨링포그에서 분사되는 물안개를 맞으며 더위를 식히는 모습. 연합뉴스 제공
사흘간 최고 200mm가 넘는 장맛비가 내린 경기도에 비가 그치자마자 30℃가 넘는 불볕더위가 찾아왔다. 습도도 높아 매우 무덥겠으며 오산ㆍ평택ㆍ여주 등 동남부 지역은 폭염특보가 발령된 상태다.

11일 수도권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경기도 등 수도권은 낮 최고기온이 34℃까지 오르는 등 당분가 무더위가 지속할 것으로 전망했다. 습도도 60~98%로 매우 높아서 체감온도는 더 오르겠다고 예보했다.

06시 현재 경기도 김포, 양주, 오산, 평택, 이천, 안성, 화성, 파주남부, 여주동남부, 여주서부, 양평동부 등 11개 지역에서는 폭염주의보가 발령됐다. 폭염특보가 확대되거나 강화될 가능성이 있다.

일부지역에서는 밤사이 기온이 떨어지지 않아 밤최저기온이 25℃를 넘어서는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을 것이라고 예보했다.

오늘 전국 낮 최고기온은 29에서 36℃까지 오르며 매우 습하고 무덥겠다. 경기 지역도 수원‧성남‧평택‧안성‧용인시와 양평군 등은 낮최고기온이 33~34℃까지 오를 전망이다. 반면, 북부 지역인 연천, 양주시 등은 32℃, 동두천 31℃ 등으로 1~2℃ 정도 낮겠다.

기상청은 가장 더운 시간대인 낮 12시~오후 5시 사이 야외 활동을 자제하고, ‘물, 그늘, 휴식‘ 3대 수칙을 지킬 것을 당부했다. 특히, 외출 시 챙이 넓은 모자와 양산을 활용하고, 물을 자주 마셔 수분을 충분히 보충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남상인 기자 namu4080@kukinews.com
남상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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