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7월 22일 (3)
영남이공대, AI 교육부터 산업까지…지역 AI 시대 이끈다

영남이공대, AI 교육부터 산업까지…지역 AI 시대 이끈다

교장·교감 대상 실습형 AI·보안 교육 확대
산학협력·공모전 통해 AI 교육성과 확산
AID사업 선정…지역 산업 연계 인재 양성

승인 2026-07-10 14:09:22
Google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관심 있는 쿠키뉴스 기사를 Google 검색에서 더 쉽게 만나보세요.


 느
영남이공대가 실습 중심 AI 교육과 산학협력으로 지역 AI 인재 양성을 선도하고 있다. 사진은 전두용 교수가 직무연수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 영남이공대 제공
영남이공대가 실습 중심 AI 교육과 산학협력으로 지역 AI 인재 양성을 선도하고 있다. 사진은 전두용 교수가 직무연수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 영남이공대 제공
영남이공대학교가 AI 리터러시 교육과 산학협력, 대학 혁신을 통해 대구·경북 지역 AI 시대를 선도하고 있다.

영남이공대는 8일부터 9일까지 대구시교육청과 함께 초중등 교장(감) 60명을 대상으로 ‘실습으로 배우는 AI 리터러시 직무연수’를 운영하며 지역 교육 현장의 AI 대응 역량 강화에 나섰다.

이번 연수는 데이터보안·활용 혁신융합대학사업의 일환으로, 생성형 AI 확산 속 보안 위협과 윤리 문제에 대응할 수 있는 디지털 리더십을 키우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해킹실습실과 보안관제센터를 활용한 실습 중심 교육으로 사이버 공격 대응, 개인정보 보호, AI 윤리 문제를 현장감 있게 체험하도록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AI 코딩 에이전트 실습과 프롬프트 인젝션, 랜섬웨어 감염 과정, 딥페이크·딥보이스 시연 등을 직접 경험하며 학교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대응 역량을 확보했다.

대학의 보안 인프라를 지역 교육기관과 공유한 대표적 협력 사례로 평가된다.

영남이공대는 오는 10월에도 교사 60명을 대상으로 같은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김정삼 혁신융합대학사업단장은 “AI 활용 능력뿐 아니라 보안과 윤리를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지역 교육과 연계한 실질적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지역 교육기관과 협력도 강화하고 있다. 영남이공대는 지난 3일 대구제일여상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AI 공동교육, 교육자료 공유, 진로 체험, 멘토링 등을 추진한다.

실습 중심 교육과 대학 인프라를 활용해 학생들의 디지털 문해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높이고, 산업 연계 프로젝트를 통해 데이터 분석과 자동화 설계 등 실무 경험도 제공하고 있다.

대학 내부에서도 AI 혁신 성과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달 30일 열린 AI 공모전에서는 교육·행정·학생 콘텐츠 분야에서 AI 활용 우수 사례가 발굴됐다.

전두용 교수의 맞춤형 AI 교육 플랫폼, 자연어 기반 학사행정 서비스 등이 높은 평가를 받으며 AI 기반 교육·행정 혁신 가능성을 입증했다. 교직원과 학생이 함께 참여해 AI 활용 문화를 확산시켰다는 점에서도 의미를 더했다.

영남이공대는 AI·디지털 기반 대학 혁신도 본격화했다. ‘YNC AX 대학 혁신’을 선포하고 교육·행정·산학협력 전반을 AI 중심으로 전환하는 전략을 추진 중이다. 산업 수요와 연계한 ‘6-Track 인재 양성 모델’을 통해 전공과 AI를 결합한 맞춤형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영남이공대는 2026년 AID(AI+Digital) 전환 중점 전문대학 지원사업에도 선정됐다.

대구·경북권 단독형으로 참여해 AI·DX 교육 체계 구축, 전 학과 AI 교육 확대, 산업 연계 마이크로디그리 운영 등을 추진한다.

미래모빌리티, 로봇, 반도체, 헬스케어 등 지역 전략산업과 연계한 실무형 인재 양성도 본격화한다.

또 ‘YNC AI·DX 스퀘어’와 GPU 서버 등 실습 인프라를 구축하고, 재직자와 시민 대상 AI 교육까지 확대해 지역 AI 평생학습 거점 역할도 수행하고 있다.

이재용 영남이공대 총장은 “AI는 선택이 아닌 필수 역량”이라며 “교육혁신과 지역 협력을 통해 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AI 인재를 지속적으로 양성하겠다”고 말했다.

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신속하고 정확한 기사를 전하고자 합니다.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추천해요
    0
  • 슬퍼요
    슬퍼요
    0
  • 화나요
    화나요
    0

쿠키오리지널

전체보기

쿠키피드

전체보기

슥- 넘겨 보는 세상 이야기, 기자의 솔직한 코멘터리까지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