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상청은 8일 오후 4시30분 경북 경산시, 칠곡군, 의성군에 열대야주의보를 발령했다.
이번 특보는 이틀 이상 최고 체감온도가 33도를 웃도는 폭염 상황에서, 야간 최저기온이 25도 아래로 내려가지 않을 것으로 예상될 때 적용하는 신설 제도다.
남부 권역은 낮 최고기온이 34도까지 오르며 폭염주의보가 이어지고 있다.
기상청은 낮 동안 쌓인 열기가 밤까지 이어져 열대야로 연결될 가능성이 크다고 봤다.
열대야주의보는 2020년대 들어 온난화 영향으로 야간 무더위가 강화된 데 따른 대응이다.
기상청은 “열대야주의보가 발령되면 에어컨과 선풍기를 적절히 활용해 실내 온도를 시원하게 유지하고, 취침 전에는 물을 충분히 마시되 카페인과 알코올 섭취는 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혼자 사는 어르신과 만성질환자 등 취약계층에게는 안부 전화를 해 이상 징후가 없는지 살펴야한다”고 덧붙였다.
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