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6일 열린 양산시의회 개원식 뒤 부의장 및 상임위원장 선출이 연기됐다. 이에 따라 민선9기 조직개편안 및 예산안 의결도 차질을 빚게 됐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개원식 축하연에서 “여야 할 것 없이 양산발전을 위한 양산당이 되어야 한다”고 언급한 것도 의회 정상화를 촉구하기 위한 발언이다.
한편, 이번 양산시의회 내홍은 인접 김해시의회와 대조된다. 김해시의회는 원내 제2정당인 국민의힘 의원들이 부의장직을 요구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자 협치를 요구하는 등 갈등을 벌였다. 그러나 개원식에 전원이 참석했다.
반면 양산시의회는 국민의힘이 원내 제1정당으로 자당 소속 의원이 선출됐음에도 개원식에 불참했다. 게다가 국힘 정숙남 의원이 의결 정족수 11명을 충족해 박 의원 선출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

앞서 국민의힘 박일배 의원은 당론과 달리 독자 출마를 선언해 국민의힘 의원 일동이 의장 선출을 보이콧 했다. 박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9표, 본인 1표 등 10표를 득표해 의장에 선출됐다.
양산=신정윤 기자 sin25@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