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기록은 국산 기본훈련기 KT-1에 탑승한 학생조종사 장현규 중위(공사 73기)와 213대대 비행대장 목종필 소령(공사 60기)이 비행훈련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이날 오후 4시 40분 안전하게 착륙하면서 수립됐다.
213대대의 이번 무사고 기록은 지난 1983년 8월 30일부터 2026년 5월 18일까지 약 42년 8개월 동안 이어진 성과다. 총 비행거리로 환산하면 약 1억 1232만km에 달하며, 이는 지구를 약 2803바퀴 돌 수 있는 거리이자 지구와 달 사이를 약 292회 왕복할 수 있는 거리와 맞먹는다.
비행대장 목종필 소령은 “26만 시간 무사고 비행기록은 어느 한 사람의 성과가 아니라 모든 임무 요원이 각자의 위치에서 안전을 최우선으로 지켜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국민에게 더욱 신뢰받는 공군이 될 수 있도록 안전을 기반으로 정예 조종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록 달성 비행에 참여한 장현규 중위는 “뜻깊은 순간에 함께할 수 있어 큰 영광"이라며 ”남은 비행교육 과정에서도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아 뛰어난 비행 역량을 갖춘 조종사로 성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213비행교육대대는 지난 1977년 4월 1일 창설 이후 공군 비행교육 기본과정을 담당하며 수많은 조종사를 양성해왔다. 특히 국산 기본훈련기 KT-1을 활용한 체계적인 교육훈련을 통해 미래 전장을 이끌 정예 조종사 육성의 핵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사천=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