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는 뮤지컬 ‘금성대군’이 24일 오후 3시와 7시, 25일 오후 3시 총 3회에 걸쳐 영주문화예술회관 까치홀 무대에 오른다고 20일 밝혔다.
전 회차 무료로 운영되며 선착순 입장이다. 일부 회차는 사전 예약도 가능하다.
작품은 조선 단종 시기 계유정난 이후를 배경으로 금성대군과 단종, 순흥 지역 인물들의 이야기를 다룬다. 단종 복위를 시도하다 비극을 맞은 인물들의 선택과 갈등을 중심으로 전개된다.
이번 공연은 기존 충절 중심 서사에서 나아가 인물 간 관계와 내면 갈등을 강조했다. 권력과 정의, 충성과 배신을 입체적으로 풀어내 관객과의 공감대를 넓혔다.
무대 연출도 강화됐다. 음악과 장면 구성, 영상과 조명을 결합해 몰입도를 높였다. 배우 박지훈이 금성대군 역을 맡았다.
김진동 영주소백예술단 대표는 “이번 작품은 단순히 충절을 기리는 데 머물지 않고 인간의 선택과 시대적 책임을 묻는 이야기다”라며 “역사 속 인물을 통해 자신의 삶을 돌아보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