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은 지난 16일 진교면 일원에서 행정문화복합타운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조성된 행정문화복합타운은 기존 노후 청사를 대체해 지상 3층, 연면적 1484㎡ 규모로 건립됐다. 행정, 복지, 문화, 체육 기능을 한 공간에 집약한 것이 특징으로, 주민 편의성과 접근성을 크게 높였다.
시설 구성도 생활 밀착형으로 설계됐다. 1층에는 주민 휴식과 소통을 위한 카페테리아가 마련됐고, 2층에는 행정업무 공간과 상담실이 배치됐다. 3층에는 대·소회의실이 들어서 회의와 교육, 문화 프로그램 운영이 가능하다.
복합타운과 함께 조성된 민다리복합센터(지상 3층, 연면적 2472㎡)에는 수영장과 헬스장 등 생활체육시설이 들어서 주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건강과 여가를 동시에 누릴 수 있게 됐다. 다양한 교육과 모임, 행사 운영이 가능해 지역 공동체 활성화의 핵심 거점으로 기대를 모은다.
특히 이번 사업은 단순한 시설 확충을 넘어 '컴팩트 생활 인프라' 구축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인근 보건소와 문화시설, 도서관 조성 사업 등과 연계해 주민들이 한 생활권 안에서 다양한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진교도서관, 면민광장, 정기룡 장군 메모리얼 광장, 남부하동노인복지관, 청년센터, 파크골프장, 진교시장 수산물 특화거리 등과의 연계를 통해 지역 시너지 효과도 기대된다.
군은 이번 복합타운을 시작으로 진교를 남부권 중심 생활 거점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축사 철거 및 지중화 사업을 통한 보행환경 개선, 공영주차장 56면 확대, 추가 주차장 77면 조성 등 생활 기반 확충도 지속 추진한다.
군 관계자는 "행정문화복합타운은 단순한 시설을 넘어 '컴팩트 매력도시'로 나아가는 출발점"이라며 "이곳에서 시작되는 다양한 활동이 지역의 큰 변화를 이끌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민다리복합센터는 오는 20일 개관하며, 진교면 행정복지센터는 27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