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7월 17일 (5)
홍준표 국민의힘 탈당계 제출 “더 이상 정계에 머물 명분 없다”

홍준표 국민의힘 탈당계 제출 “더 이상 정계에 머물 명분 없다”

가족들과 함께 서울시당에 탈당계 제출
중앙당·대구시당 논의해 절차 결정할 듯

승인 2025-04-30 17: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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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전 대구시장. 쿠키뉴스 자료사진
국민의힘 대선 경선에서 탈락한 후 정계 은퇴를 선언한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탈당계를 제출했다. 

국민의힘 관계자에 따르면 홍 전 대구시장은 30일 오전 서울시당에 탈당계를 제출했다. 홍 전 시장의 배우자 이순삼 여사를 비롯한 가족들도 이날 함께 탈당계를 낸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홍 전 시장의 주소지가 대구로 등록돼있어 대구시당이 중앙당과 논의해 탈당 절차를 결정할 예정이다. 

홍 전 시장은 전날 2차 대선 경선에서 탈락한 후 기자회견을 열고 “이제 소시민으로 돌아가 시장에서, 거리에서 부담 없이 만날 수 있는 일개 시민으로 남으려고 한다”며 정계 은퇴를 선언했다. 

이어 페이스북을 통해 “더 이상 당에서 내 역할이 없고, 정계에 머물 명분도 없어졌다”며 탈당을 예고했다.

한편 국민의힘은 이날 오후 10시 김문수 예비후보와 한동훈 예비후보간 양자 토론회를 실시한다. 다음달 1~2일 ‘일반 국민 여론조사 50%·당원 투표 50%’ 방식의 3차 경선으로 최종 후보를 확정할 예정이다.
양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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