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7월 26일 (0)
장성민, ‘고발사주’ 의혹 정조준… “윤석열, 하찮은 일로 대업 망쳐”

장성민, ‘고발사주’ 의혹 정조준… “윤석열, 하찮은 일로 대업 망쳐”

“윤석열 바이러스에 리스크 확산 안돼… 전략적 거리두기 필요”

승인 2021-09-13 11:3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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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선 예비후보(왼쪽)와 장성민 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   연합뉴스

[쿠키뉴스] 김은빈 기자 =장성민 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가 윤석열 대선 예비후보를 향해 ‘고발 사주’ 의혹에 책임을 져야 한다며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장 후보는 13일 노영희의 뉴스인사이다에 출연해 “정권교체라는 대역사를 이뤄야 하는데 야권이 이런 하찮은 일로 대업을 망치면 안 된다”고 말했다.

윤 후보의 ‘고발 사주’ 의혹이 ‘정권교체 리스크’로 번질 수 있다는 비판이다. 그는 “윤석열 리스크가 당 집권 리스크로 옮아가선 안 된다. 정권교체 최적기를 맞았는데 정권교체 리스크로 확산되면 안 된다”며 “윤석열 바이러스에 확진자가 되지 않기 위해선 사전 예방방역을 할 필요가 있다. 당도 어느 정도 전략적 거리두기 나서야 한다”고 날을 세웠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 또한 ‘고발 사주’ 의혹과 거리를 둘 필요가 있다는 판단을 내렸다는 입장이다. 장 후보는 “이 대표 역시 전략적 거리두기에 나섰다”고 했다. 앞서 이 대표는 MBN 시사스페셜에 출연해 “당 입장에선 완전히 분리해서 대응할 것”이라며 “다만 야당이기 때문에 야당 탄압이 있다면 그 부분을 방어해야 한다. 당이 (후보를) 보증 서주는 곳이 아니니 그걸 명확하게 분리하겠다”며 선을 그은 바 있다. 

장 후보는 ‘사퇴’를 언급하며 윤 후보가 해당 의혹에 관해 책임을 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윤 후보 본인이 바깥에서 털고 부담이 없는 상태에서 당에 들어와 역할을 해주면 좋겠다”며 “본인의 정권교체가 아닌 역사의 정권교체가 되도록 기여했으면 좋겠다. 저 같으면 책임지는 정치를 할 것”이라고 꼬집었다.

eunbeen1123@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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