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7월 27일 (1)
이 대통령, 美 일정 마치고 브라질행…남미 3개국 순방

이 대통령, 美 일정 마치고 브라질행…남미 3개국 순방

승인 2026-07-26 14:3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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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샌프란시스코 방문을 마친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25일(현지시간) 샌프란시스코 국제공항 공군 1호기에서 환송객에게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미국 샌프란시스코 방문을 마친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25일(현지시간) 샌프란시스코 국제공항 공군 1호기에서 환송객에게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미국·남미 일정 두 번째 순방지인 브라질을 국빈 방문하기 위해 미국 샌프란시스코 일정을 마치고 출국했다.

이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 수행단을 태운 공군 1호기는 25일(현지시간) 샌프란시스코 국제공항에서 브라질리아로 이륙했다.

이 대통령은 남미에서 브라질·칠레·아르헨티나를 차례로 방문하며 핵심광물·공급망 관련 협력 강화를 모색할 예정이다. 먼저 26~29일 룰라 다시우바 브라질 대통령의 초청으로 브라질을 국빈 방문, 한-브라질 정상회담과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 행사 등을 시작한다.

29일부터 이틀간은 칠레를 공식 방문한다. 올해 출범한 칠레 신정부의 호세 안토니오 카스트 칠레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기로 했다. 30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는 아르헨티나를 방문해 하비에르 밀레이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한다.

앞서 이 대통령은 24일(현지시간) 샌프란시스코를 찾아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이 참여하는 ‘샌프란시스코 AI 서밋‘ 행사에 참석하는 등 첨단 산업 분야에서 한미 기업 간 협력 강화에 집중했다.

특히 젠슨 황 등 글로벌 빅테크 기업 대표들과 연쇄 회동을 갖고, 인공지능 공급망의 핵심 국가로 도약하겠단 내용의 선언을 발표했다. 실리콘밸리 상위 6개 벤처투자사 대표들을 만나, K-스타트업에 대한 관심과 투자도 요청했다.

청와대는 이런 행보를 바탕으로 국내 기업들과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이 총 9500억달러(약 1375조원) 규모의 반도체 분야 협력을 추진키로 했다고 밝혔다.

김건주 기자 gun@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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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부 김건주입니다. 국회를 출입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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