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7월 22일 (3)
“36주 아이 팔아요” 경찰, 산모 찾았다… 아이 무사

“36주 아이 팔아요” 경찰, 산모 찾았다… 아이 무사

승인 2020-10-17 20:17:03
Google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관심 있는 쿠키뉴스 기사를 Google 검색에서 더 쉽게 만나보세요.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쿠키뉴스] 인세현 기자=지역 기반 중고거래 어플리케이션에 36주 된 아이를 입양 보낸다는 게시글이 올라와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제주 지역 맘카페 등 온라인 커뮤니티에 따르면 16일 오후 당근마켓 서귀포 지역 카테고리에 ‘아이 입양합니다 36주 되었어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과 함께 아이가 자는 모습이 담긴 사진도 게재됐다. 게시자는 20만원의 가격을 제시했다.

해당 게시물의 캡쳐 사진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공유되며 누리꾼 사이에서 “어떻게 소중한 아이를 물건마냥 보내려 하느냐” “제발 아이에게 몹쓸 짓은 하지 말아달라” 등의 성토가 일었다.

게시글은 현재 삭제된 상태다.

경찰은 게시물을 올린 자의 행방을 쫓아 도내 한 산후조리원에서 지난 14일 아이를 출산한 산모가 해당 게시물을 올린 것을 확인했다. 경찰에 따르면 산모와 아이는 모두 무사하다. 경찰은 산모를 상대로 게시물을 올린 경위를 확인 중이다.

inout@kukinews.com
인세현 기자
신속하고 정확한 기사를 전하고자 합니다.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추천해요
    0
  • 슬퍼요
    슬퍼요
    0
  • 화나요
    화나요
    0

쿠키오리지널

전체보기

쿠키피드

전체보기

슥- 넘겨 보는 세상 이야기, 기자의 솔직한 코멘터리까지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