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로이터통신은 ‘BTS 팬들 한국 기업공개(IPO) 대어 쫓는 개미투자자 행렬에 동참한다’는 기사에서 상장 예정인 빅히트엔터의 주식을 사려는 ‘아미(BTS팬클럽)’들의 열망을 보도로 전했다.
로이터통신의 보도에 따르면 BTS를 테마로 한 카페를 운영하는 50대 여성 팬은 빅히트엔터 공모주 청약에 1억4000만원 가량을 넣을 계획이다.
그는 “주식 매입으로 BTS를 지지하려고 한다”며 “주식은 내 BTS 소장품의 하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빅히트엔터 주식을 한 주라도 갖기 위해 부모를 조르는 12살 팬도 있다. 정기 주주총회에서 BTS 멤버들을 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희망에서다.
그 소녀는 “내가 주식을 사서 오빠들이 부자가 되고, 좋은 옷 사면 행복해질 것 같다”고 말했다.
빅히트엔터는 이날까지 기관 투자자 수요 예측을 진행했다. 오는 28일 경쟁률과 공모가가 공시된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빅히트엔터의 경쟁률은 앞서 상장한 SK바이오팜의 수요예측 경쟁률을 넘어선 것으로 파악됐다. 내달 5∼6일 일반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청약 신청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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