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7월 26일 (0)
롤 클래식으로 다시 보는 ‘인섹킥’…LCK 레전드 매치 라인업 공개

롤 클래식으로 다시 보는 ‘인섹킥’…LCK 레전드 매치 라인업 공개

‘팀 삼성 텔레콤’ vs ‘팀 이걸 CJ 롤스터가’

승인 2026-07-24 10:33:05
Google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관심 있는 쿠키뉴스 기사를 Google 검색에서 더 쉽게 만나보세요.
LCK 레전드 매치 참가 선수 라인업. 라이엇 게임즈 제공
LCK 레전드 매치 참가 선수 라인업. 라이엇 게임즈 제공
리그 오브 레전드(LoL) 이스포츠 초창기를 수놓았던 선수들이 다시 한자리에 모인다.

라이엇 게임즈는 오는 8월4일 서울 종로구 치지직 롤파크에서 열리는 ‘LCK 레전드 매치’ 참가 선수 라인업을 공개했다. 이번 경기는 과거 버전의 LoL을 구현한 ‘리그 오브 레전드 클래식(LoL 클래식)’으로 진행된다.

레전드 매치는 ‘팀 삼성 텔레콤’과 ‘팀 이걸 CJ 롤스터가’의 맞대결로 펼쳐진다.

‘팀 삼성 텔레콤’에는 ‘루퍼’ 장형석과 ‘스피릿’ 이다윤, ‘폰’ 허원석, ‘피글렛’ 채광진, ‘하트’ 이관형이 이름을 올렸다. 장형석과 허원석은 삼성 갤럭시 화이트 소속으로 2014년 월드 챔피언십 우승을 합작했다. 이다윤과 이관형은 삼성 갤럭시 블루에서 호흡을 맞추며 2014 LoL 챔피언스 스프링 정상에 올랐다. 채광진은 SK텔레콤 T1의 바텀 라이너로 활약하며 2013년 월드 챔피언십 우승을 이끌었다.

‘팀 이걸 CJ 롤스터가’는 ‘막눈’ 윤하운과 ‘인섹’ 최인석, ‘쿠로’ 이서행, ‘캡틴잭’ 강형우, ‘고릴라’ 강범현으로 구성됐다. 윤하운은 상대 진영 깊숙이 파고드는 과감한 플레이와 ‘우물 다이브’로 강한 인상을 남겼다. 최인석은 리 신의 궁극기를 활용한 스킬 연계로 자신의 닉네임을 딴 ‘인섹킥’을 만들어냈다. 이서행과 강범현은 타이거즈 전성기를 함께한 주역이다. 강형우는 시비르의 주문 방어막을 활용해 군중 제어기를 네 차례 연속으로 막아낸 장면으로 팬들에게 회자되고 있다.

LCK는 지난 12일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열린 2026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결승전에서도 LoL 클래식 이벤트 매치를 선보였다. 당시 현장을 찾은 팬들은 10여 년 전의 게임 환경과 선수들의 플레이를 다시 만나며 추억을 되새겼다. 이번 레전드 매치는 당시 이벤트의 연장선으로 마련됐다. LCK 초창기의 인기를 이끌고 국제무대 경쟁력의 기반을 닦았던 선수들이 다시 소환사의 협곡에서 맞붙는다.

중계진도 과거의 향수를 더한다. 전용준 캐스터와 ‘클템’ 이현우 해설위원을 비롯해 강민 해설위원이 함께 호흡을 맞춘다. 영문 중계는 2017년 중계석에서 호흡을 맞췄던 ‘발데스’ 브랜든 발데스와 ‘LS’ 닉 드 체사레가 맡는다.

김영건 기자 dudrjs@kukinews.com
김영건 기자 프로필 사진
김영건 기자
스포츠의 '순간'을 전하겠습니다.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추천해요
    0
  • 슬퍼요
    슬퍼요
    0
  • 화나요
    화나요
    0

쿠키오리지널

전체보기

쿠키피드

전체보기

슥- 넘겨 보는 세상 이야기, 기자의 솔직한 코멘터리까지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