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호프’(감독 나홍진)는 누적 관객수 253만3444명을 기록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앞서 ‘호프’는 나홍진 감독의 작품 중 최고 오프닝 스코어(33만3889명)를 기록하며 개봉 첫날부터 1위로 직행했다. 이어 개봉 3일째 누적 관객수 100만, 5일째 200만을 돌파하며 올해 최단 기록을 경신했다.
거침없는 흥행세다. 개봉 전부터 높았던 화제성도 여전하다. 특히 관객들은 호불호를 차치하고 여러 갈래로 해석이 가능한 서사, 영화적 체험을 극대화한 미장센과 액션에 몰입하는 분위기다. 돌비시네마, IMAX, 스크린X, 4DX 등 특별관 N차 관람 행렬도 이어지고 있다.
다만 오는 29일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 개봉이 변곡점이 될 전망이다.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는 올해 개봉작 중 가장 빠른 속도로 사전 예매량 31만장을 돌파한 데 이어 이날 35만장을 넘겼다.
‘호프’는 비무장지대에 위치한 호포항 출장소장 범석이 동네 청년들로부터 호랑이가 출현했다는 소식을 전해 듣고, 온 마을이 비상이 걸린 가운데 믿기 어려운 현실을 만나며 시작되는 이야기다. 나홍진 감독이 10년 만에 내놓은 신작이자 79회 칸영화제 경쟁 부문 초청작이다.
심언경 기자 notglasses@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