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 원주시 단구동에 거주하는 형제가 용돈을 절약해 지역 시니어 돕기에 나섰다.
단구동행정복지센터는 이리호·이주호 형제가 용돈을 모아 마련한 보행보조기 3대를 기부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들 형제가 보행 보조기 기부를 결정한 사연이 아름답다.
최근 형제는 보행보조기가 파손, 쓰러진 노인을 119에 신고해 도운 경험이 계기가 됐다.
이후 형제는 직접 용돈을 모아 보행보조기를 구매해 기부에 나선 것이다.
이리호·이주호 형제는 “어르신들께서 다치지 않고 안전하게 다니셨으면 하는 마음으로 기부하게 됐다”며 “보행보조기가 꼭 필요한 어르신들께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지원 원주시 단구동장은 “어린 나이에도 이웃을 먼저 생각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한 이리호 군과 이주호 군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보행보조기가 꼭 필요한 어르신들께 잘 전달,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보행보조기 3대는 단구동에 거주하는 보행이 불편한 시니어에 전달될 예정이다.
원주=윤수용 기자 ysy@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