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창군이 본격적인 폭염을 앞두고 관내 모든 경로당에 대한 안전점검을 마무리하며 어르신 보호에 나섰다.
냉방기와 소방시설, 운영 실태를 전수 점검하고 폭염 행동요령 안내자료를 배부하는 등 무더위쉼터 기능을 강화했다.
평창군은 폭염으로 인한 건강 피해를 예방하고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관내 경로당을 대상으로 폭염 대비 전수점검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군은 어르신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경로당의 무더위쉼터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6월 26일부터 관내 전체 경로당을 대상으로 현장 조사를 진행했으며, 최근 모든 점검을 완료했다.
이번 점검은 관내 8개 읍·면을 직접 방문해 진행됐다. 경로당 운영시간이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탄력적으로 운영되는지 확인하고, 복지로 복지지도에 위치 정보가 정확하게 등록됐는지도 함께 점검했다.
냉방기와 소방시설 안전관리도 집중적으로 살폈다. 에어컨 등 냉방기기의 작동 상태를 확인하고, 여름철 전력 사용 증가에 대비한 전력 수급과 화재 예방 시설도 점검해 안전성을 확인했다.
군은 폭염 경보와 열대야 발생 시 행동요령, 응급상황 대처 방법을 담은 안내책자와 수칙 자료도 모든 경로당에 배부했다. 어르신들이 위기 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예방 중심의 관리체계를 마련한 것이다.
평창군은 이번 점검 결과를 토대로 미비한 사항을 보완하고, 폭염이 이어지는 동안에는 상시 모니터링 체계를 운영해 경로당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관리할 계획이다.
평창군 관계자는 "경로당은 어르신들이 가장 쉽게 이용할 수 있는 무더위쉼터인 만큼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해 전수점검을 선제적으로 마쳤다"며 "단 한 건의 피해도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 중심의 촘촘한 복지 행정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전인수 기자 penjer@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