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7월 27일 (1)
전국 대부분 비에도 무더위 계속…중부 최대 100㎜ 이상·낮 최고 37도

전국 대부분 비에도 무더위 계속…중부 최대 100㎜ 이상·낮 최고 37도

중부 중심 돌풍·천둥·번개 동반 강한 비…시설물·안전사고 유의
폭염특보 속 체감온도 최고 35도 안팎…남부·제주 열대야 지속
서울 30도·대구 35도·제주 34도…미세먼지 ‘좋음’

승인 2026-07-22 09: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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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주의보와 열대야가 겹치며 낮밤 없는 무더위가 이어지고 있다. 쿠키뉴스 자료 사진
폭염주의보와 열대야가 겹치며 낮밤 없는 무더위가 이어지고 있다. 쿠키뉴스 자료 사진
수요일인 22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겠지만 강원 동해안과 충청권,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폭염이 이어지면서 낮 최고기온이 37도까지 오르는 무더운 날씨가 나타나겠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겠으나, 곳에 따라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도 많겠다고 예보했다. 특히 오전까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어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예상 강수량은 경기 남부 20~60㎜(많은 곳 80㎜ 이상), 서울·인천·경기 북부 5~40㎜, 서해5도 5~20㎜, 강원 중·남부 내륙·산지 20~60㎜(많은 곳 80㎜ 이상), 강원 북부 내륙·산지 5~40㎜, 강원 동해안 5~30㎜다.

충청권은 대전·세종·충남·충북에 20~80㎜의 비가 내리겠으며, 충남 북부와 충북 중·북부에는 100㎜ 이상의 많은 비가 예상된다. 전북 서부는 10~60㎜, 전북 동부는 5~40㎜, 광주·전남은 5~30㎜, 경북 중·북부 내륙은 20~60㎜, 대구·경북(중·북부 내륙 제외)과 경남 서부 내륙은 5~40㎜, 제주도는 5㎜ 안팎의 비가 예보됐다.

비가 내리는 가운데서도 무더위는 좀처럼 꺾이지 않겠다. 일부 강원 동해안과 충청권, 남부지방, 제주도에는 폭염특보가 발효 중이며, 당분간 전국 대부분 지역의 최고 체감온도가 31도 안팎까지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폭염특보가 내려진 지역은 체감온도가 33도 안팎, 강원 남부 동해안과 일부 전라권·경상권, 제주도는 35도 안팎까지 치솟을 것으로 예상돼 온열질환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밤사이 기온이 25도 아래로 떨어지지 않는 열대야도 이어질 전망이다. 남부지방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겠으며, 당분간 평년보다 높은 기온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고, 낮 최고기온은 29~37도로 예보됐다. 주요 지역 낮 최고기온은 서울 30도, 인천 29도, 수원 30도, 춘천 31도, 강릉 33도, 대전 32도, 청주 32도, 광주 33도, 전주 33도, 부산 32도, 울산 34도, 대구 35도, 제주 34도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남해 앞바다에서 0.5~1.5m, 서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으며, 동해·서해·남해 안쪽 먼바다의 파고도 0.5~1.5m로 예상된다.

한편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 모든 권역에서 ‘좋음’ 수준을 보일 것으로 전망됐다.

조진수 기자 rokmc4390@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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