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선 9기 출범 이후 처음 열리는 올해 축제는 개최 기간과 장소 모두 이전보다 크게 확대됐다.
내달 9일 열리는 이번 축제는 예년의 사흘에서 열흘로 크게 늘어났으며, 장소 역시 사내면 사창리 문화마을에서 사내체육공원 일대로 변경됐다.
올해 22회째를 맞는 화천토마토축제는 공연과 체험, 이벤트, 농특산물 판매, 기업 홍보 등을 연계한 6개 테마존으로 운영되며 지역주민과 기업, 관광객이 함께하는 축제로 마련된다.
공연존에서는 군악대를 비롯해 지역 예술인과 초청 가수들의 공연이 이어지며, 이벤트존에서는 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인 ‘황금반지를 찾아라‘가 진행된다.
행사에는 총 36돈의 금반지와 파지 토마토 44톤가량이 투입돼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워터존에는 슬라이딩 수영장과 물난장 파티, 물총 놀이터 등이 조성돼 무더위를 식힐 수 있으며, 체험존에서는 풍선아트, 토마토 페이스페인팅, 119 안전체험, 산타 우체국, 양떼목장 체험 등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특히 마켓홍보존에서는 화천산 농특산물 판매장과 ㈜오뚜기 홍보관, 푸드코너 등이 운영돼 지역 농가와 기업의 상생을 도모한다.
밀리터리존에서는 대형 군 장비 전시와 사격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화천의 지역 특성을 살린 콘텐츠도 선보인다.
화천군은 축제를 통해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과 관광객 유치, 지역 상권 활성화는 물론 기업과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상생축제 모델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토마토는 준고냉지 지역(해발400~600m)에서 재배되는 찰토마토로 육질이 단단하며 당도가 높고 신선도가 우수한 명품토마토로 세계적인 토마토축제가 매년 8월 개최되는 대표 특산물이다.
그러나 농촌의 고령화가 심화하면서 재배농가가 크게 감소하며 농촌 사회를 지탱하던 마을 공동체가 붕괴 위기에 놓였다.
화천군에 따르면 화천군에 따르면 토마토 주산지인 사내면의 재배면적은 2026년 20ha로 5년전 2022년 28ha보다 8ha 감소했다. 2018년 32.3㏊ 이후 9년 연속 재배면적이 줄어들고 있다.
재배농가도 매년 줄어줄고 있어 올해 50가구로 지난 2022년 61농가 대비 11농가 감소했다.
한윤식 기자 nssysh@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