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양군이 주민들이 어려움을 겪는 각종 행정 절차와 서류 작성을 무료로 지원하는 ‘마을행정사 출장 상담’을 오는 22일 운영한다.
상담은 이날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양양군청 1층 민원상담실에서 진행된다. 양양군민이면 누구나 비용 없이 참여할 수 있다. 생업으로 행정기관을 자주 찾기 힘든 소상공인과 행정 용어에 익숙하지 않은 외국인 주민도 상담 대상이다.
마을행정사는 행정 분야 전문가가 주민들의 민원 해결을 돕는 제도다. 내용증명과 진정서, 탄원서, 계약서 등 각종 서류 작성을 지원한다. 법인 설립과 부동산 개발 인허가, 토지보상 신청 등 재산권과 관련된 행정 절차도 안내한다.
다문화가정과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출입국 민원 신청도 지원한다. 군은 복잡한 제도와 절차를 잘 몰라 행정 서비스를 이용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주민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지난 4월부터 출장 상담을 시행했다.
이번 상담에는 실무 경험을 갖춘 김현수 행정사와 문승준 행정사가 재능기부로 참여한다. 주민의 사정을 듣고 필요한 서류와 처리 절차를 설명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출장 상담은 매월 둘째·넷째 주 수요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군청에서 진행된다. 전화와 전자우편, 팩스를 통한 상담도 가능하며 사전에 요청하면 행정사 사무실에서 대면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이번 제도 시행으로 주민이 행정 절차를 잘못 이해해 겪는 시간과 비용 부담을 줄이고, 민원 처리의 접근성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양양군 관계자는 “복잡한 행정 절차와 서류 작성으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이 전문가 상담을 활용하길 바란다”며 “군민이 행정 서비스를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양양=전인수 기자 penjer@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