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7월 27일 (1)
“흥 폭발 물벼락”…달성워터스플래시 1만5000명 열광

“흥 폭발 물벼락”…달성워터스플래시 1만5000명 열광

폭염도 꺾은 대구 대표 ‘물의 축제’ 성황
청년·음악·워터쇼 결합…현장 열기 최고조
안전대책 효과 톡톡…사고 없이 마무리

승인 2026-07-20 09:10:11 수정 2026-07-20 09:4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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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성군 디아크 광장에서 열린 달성워터스플래시에 1만5000명이 몰려 물과 음악이 어우러진 여름 축제를 즐겼다. 달성군청 제공
대구 달성군 디아크 광장에서 열린 달성워터스플래시에 1만5000명이 몰려 물과 음악이 어우러진 여름 축제를 즐겼다. 달성군청 제공
대구 지역 지자체 최초 워터페스티벌 ‘청년축제-달성워터스플래시’가 하루 1만5000명 관람객을 끌어모으며 흥행 속에 막을 내렸다.

20일 달성군에 따르면 18일 다사읍 강정보 디아크 광장에서 열린 이번 축제는 ‘일상 LOGOUT, 달성 스플래시 TIME!’을 주제로 진행됐다.

사전 예매는 시작 1분 만에 ‘달성군민존’이 전석 매진됐고, ‘일반존’도 조기 매진되며 개최 전부터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무대는 지역 청년 예술인과 인기 아티스트가 함께 꾸몄다. 계명대 연극뮤지컬과, 비사응원단, 스트릿댄스팀 LMS크루, 청년축제 장기자랑 우승자 곽무성이 오프닝을 맡았고, 청하·김하온·자이언티·넉살·DJ수빈 등이 워터쇼와 결합된 공연으로 현장 열기를 끌어올렸다.

청년이 직접 기획한 체험과 상생 프로그램도 호응을 얻었다. 타투 스티커, 페이스 페인팅 등 체험부스와 청년마켓, 푸드트럭 존은 행사 내내 관람객 발길이 이어졌다.

안전관리도 안정적으로 작동했다. 달성군은 폭염과 우천에 대비해 대형 그늘막과 비 가림 천막을 설치하고, 디아크 문화관에 온열질환자 대피소와 우천 대피 공간을 운영해 단 한 건의 안전사고 없이 행사를 마무리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사전 예매 매진이 이어질 만큼 청년 문화 콘텐츠에 대한 수요가 컸다”며 “기상 변수 속에서도 안전사고 없이 1만5000명이 함께한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에는 규모와 콘텐츠를 확대해 대구 대표 여름 축제로 키우겠다”고 밝혔다.

이어 “달성군 청년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고 잊지 못할 여름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한 달성워터스플래시가 달성의 밤을 뜨겁게 수놓았다”며 “두 번째를 맞은 이번 축제는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청년들의 열정과 에너지를 채웠다”고 전했다.

최 군수는 또 “청년은 달성의 미래를 여는 주역”이라며 “청년이 도전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정책을 지속 추진해 청년의 꿈이 현실이 되는 달성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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