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상청에 따르면 4시 기준 동두천, 연천, 포천, 고양, 양주, 의정부, 김포, 파주 등 경기도 북부 8개 지역을 비롯해 서울시. 인천시 일부 지역에 호우경보가 발효됐다. 경기도 나머지 지역은 모두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상태다.
특히, 기상청은 저기압의 영향으로 18일 새벽부터 강한 비구름대가 경기도를 통과하면서 오전까지 돌풍과 천동,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80㎜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했다. 오는 19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100~200㎜이며, 많은 곳은 300mm를 넘을 것으로 예보했다.
17일 0시부터 18일 오전 2시까지 누적 강수량은 파주가 50mm에 가까운 가장 많은 비가 내렸다. 이어 김포 30mm, 가평 29.5mm, 성남 29mm, 양주 29mm를 기록했다. 시간당 최대 강수량도 파주가 39mm로 가장 높았으며 양주 28.5mm, 김포 28mm, 성남 28mm, 가평 26.5mm로 뒤를 이었다.
임진강 필승교 수위는 오전 2시 현재 0.66m로 행락객 대피 기준인 1.0m에는 미치지 않고 있으나, 집중호우에 따른 수위 상승 가능성에 대비해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이뤄지고 있다.
현재까지 집계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다만 침수 우려에 대비해 하천 산책로 5,863곳을 비롯해 둔치주차장 36곳, 세월교 24곳, 유원지 1곳, 하상도로 7곳 등 모두 5,931곳이 선제적으로 통제되고 있다.
경기도를 비롯해 수도권 전역에 강한 비가 집중되면서 행정안전부와 경기도의 안전 안내 문자도 이어지고 있다. 경기도는 새벽 4시 21분 안전 안내 문자를 통해 호우특보가 발효돼 많은 비가 내리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하천, 산간 계곡, 농수로 등 위험지역 출입을 금지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야영장, 캠핑장 이용자에게 즉시 대피를 권고했다. 또한 반지하, 지하차도 등 저지대도 침수 시 즉시 대피해 줄 것을 경고했다..
남상인 기자 namu4080@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