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7월 17일 (5)
춘천서 펼쳐진 ‘세계 태권도인의 화합’…세계태권도문화축제 성황

춘천서 펼쳐진 ‘세계 태권도인의 화합’…세계태권도문화축제 성황

14일 강원·춘천 2026 세계태권도문화축제 공식 환영식 개최
춘천시 9월 품새선수권·WT 본부 건립까지…태권도 중심도시 도약

승인 2026-07-15 16: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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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개최된 세계태권도월드컵팀챔피언십시리즈 여자 단체전 경기 모습.
15일 개최된 세계태권도월드컵팀챔피언십시리즈 여자 단체전 경기 모습.
태권도를 매개로 전 세계인들이 춘천에 모여 우정과 화합을 나누며 태권도 중심도시 춘천의 위상을 확인하고 있다.

춘천레저·태권도조직위원회는 14일 춘천 송암스포츠타운 에어돔에서 ‘강원·춘천 2026 세계태권도문화축제’ 공식 환영식을 개최했다.

이번 개막식에서는 7월 춘천에서 열리는 세계태권도문화축제와 춘천코리아오픈국제태권도대회에 참가한 88개국 5000여 명의 선수단과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14일 세계태권도문화축제 공식 환영식에서 펼쳐진 AI 미디어파사드.
14일 세계태권도문화축제 공식 환영식에서 펼쳐진 AI 미디어파사드.
이번 환영식에서는 에어돔 전체를 무대로 활용한 AI 미디어파사드 퍼포먼스와 ‘태극’ 타악 퍼포먼스 그룹의 공연 등이 펼쳐져 춘천을 찾은 세계 태권도인을 환영했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대회사를 통해 “춘천은 오랜 시간 국제대회를 개최하며 태권도와 함께 성장하고 세계 태권도인과 만나 교류하며 미래를 논의해 왔다”라며 “경기의 승패를 넘어 문화와 우정을 나누고 서로의 나라와 마음을 이해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 “9월 세계태권도품새선수권대회가 열리고, 세계태권도연맹(WT) 본부 건립도 본격 추진되는 만큼 춘천은 국제대회와 교육, 교류가 이어지는 세계 태권도의 중심도시로 더욱 성장해 나갈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14일 육동한 춘천시장이 세계태권도문화축제 환영식에서 대회사를 하고 있다.
14일 육동한 춘천시장이 세계태권도문화축제 환영식에서 대회사를 하고 있다.
환영식에 앞서 14일에는 WT 공인 G4 등급 세계태권도월드컵팀챔피언십시리즈 남자 단체전도 함께 열렸다.

이날 경기에서는 중국이 1위를 차지하고 2위 카자흐스탄, 3위에는 태국이 올랐다.

또한 15일에는 여자 단체전, 16일에는 혼성 단체전이 이어지고, 18일부터는 역대 최대인 71개국 4000여 명이 참가하는 2026 춘천코리아오픈국제태권도대회가 개최된다. 
14일 열린 세계태권도월드컵팀챔피언십시리즈 남자 단체전 시상식.
14일 열린 세계태권도월드컵팀챔피언십시리즈 남자 단체전 시상식.
한편 춘천시는 세계 태권도의 지속 가능한 발전 기반 조성을 위해 9월 세계태권도품새선수권대회를 개최하고, 세계태권도연맹(WT) 본부 건립사업도 추진 중이다.

WT 본부는 송암스포츠타운 일원에 연면적 3200㎡,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로 조성되며 전시관과 오디토리움, VR 태권도 체험공간 등을 갖춰 건립될 예정이다.

춘천=한재영 기자 hanfeel@kukinews.com
한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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